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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97

새로 들어온 율마 분갈이. 율마 (원명:골드크리스트 윌마) 우리 주변에 흔히 보는 향나무,측백나무,삼나무등과 비슷한 종류로 추위나 건조에도 강하다. 침엽수가 자라는 곳은 항상 습기가 있다 따라서 이 식물이 비록 건조에도 강하지만 잘자라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받고 마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물.. 2013. 10. 10.
더덕주,도라지주 담그기. 지난 휴일 벌초를 끝내고 시골집에서 올라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더덕을 주신다. 산에서 캔 오래된 더덕을 가까운 분이 주셨다고 하신다. 사실, 평소에는 더덕에 관심도 없었고 반찬으로 나오면 시큰둥하게 맛만보는 정도였는데.... 몸에 좋다고 하니 인터넷을 뒤져 더덕에 대해 알아본다... 2013. 9. 11.
고추 말뚝박기와 고구마심기.. 해마다 5월초면 고추심기 작업이 시작된다. 올해는 부모님께서 고추를 미리 심어 놓아 고추 말뚝과 고구마만 심으면 된다. 고추모는 약800여포기 정도로 작년보다 많이 줄어서 작업이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성규와 도연이도 밭에 나와 고구마심기등의 작업을 하여 농사일 체험을 제대로 .. 2013. 5. 7.
아버님 생신. 올해 아버님 생신때엔 누님댁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다. 오후에 차를 몰아 청주로 내려간다. 오랜만에 우리 형제들이 모여 현섭이와 예나의 재롱에 시간가는줄 모르면서 저녁 시간을 보낸다. 오늘은 저녁식사 후 누님댁에서 모두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였으나 우리 식구만 다음날 출.. 2013. 3. 25.
새로 구입한 series7 765cc 브라운 전기면도기. 전기 면도기를 주로 사용하시는 아버님께 드리기 위하여 여기저기 인터넷 눈팅을 하여 브라운 제품 면도기를 구입했다. 결혼전 총각시절에 사용해 보았던 전기면도기를 오랜만에 구입해 보니 기능, 성능등의 모든면이 너무 많이 향상되어 20여년전에 사용하였던 단순한 기능만 있었던 .. 2013. 3. 21.
성규 졸업식. 오늘은 성규 졸업식날. 입학식한 날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성규가 졸업을 한다. 졸업식은 오후 4시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후에 졸업식을 한다고 한다. 4시에 학교 강당에 가 보니 거의 2시간넘게 식이 진행되는 것 같다. 요즘의 졸업식은 옛날 우리의 졸업식 분위기와는 많이 달라졌다. 세상이 변했으니 졸업식도 예전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졸업식장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는 성규의 모습을 바라보니 앞으로 더 많은 학업과 시름해야 할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무탈하게 성인이 되어 가는 성규의 모습이 대견하다 . 성규야 --- 졸업 축하한다...!! 졸업식장. 오늘도 카메라앞에만 서면 무표정. 표정이 똑같다. ㅎ 간신히 웃는 모습을 잡았다. 다시 무표정 모드로... 친구 건우와 함께... 2013. 2. 13.
우리집 김장 담그기. 이번 주말에 시골집에서 김장을 했다. 해마다 동네에서 품앗이 형태로 하던 김장을 올해엔 집안식구가 모여 하기로 한다. 새벽2시가 넘어 시골집에 도착하여 부모님께서 마당에 절여놓은 김장을 보니 입이 벌어진다. 다음날 알아보니 이번에 담글 김장은 배추가 300포기라고 한다. 4조각.. 2012. 11. 18.
농작물 거두기(마늘). 해마다 6월 하순이면 마늘을 거둘 시가가 된다. 농사일이 다 그렇지만, 마늘도 심는 것부터 거두기까지 사람의 손이 아주 많이 간다. 마늘을 심기 전에 밭갈기부터 시작되는 모든 일이 쉽지 않지만, 쪼갠 마늘을 일일이 심고 더운 날씨에 거두는 일 또한 쉽지 않다. 올해는 너무 가물어 마.. 2012. 6. 25.
우리집 주말농장과 행복수 분갈이. 우리 아파트 단지 옆에 주말농장이 있다. 사유지인 이 주말농장은 입대의에서 5년단위로 계약을 하여 관리실에서 매년 원하는 세대에 추첨으로 경작자를 지정해 준다. 해마다 추첨에 당첨되지 않아 포기하던중... 올해는 척박하고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지원자가 포기한 곳을 저렴한 가격.. 2012.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