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온 율마 분갈이.

 

 율마 (원명:골드크리스트 윌마)

 

우리 주변에 흔히 보는

향나무,측백나무,삼나무등과 비슷한 종류로 추위나 건조에도 강하다.

침엽수가 자라는 곳은 항상 습기가 있다 따라서

이 식물이 비록 건조에도 강하지만 잘자라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받고 마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물빠짐이 좋아야 한다.(지식백과에서...)

 

오랜만에 한글날 집에서 쉬면서

가까운 화회단지에 나가보니 율마가 눈에 들어온다.

회사의 사무실 상가앞에 있는 것을 항상 눈여겨 보았던

율마 한 그루를 집으로 들여온다.

율마는 의외로 기르기 쉽지 않은것 같다.

햇볕,통풍,물주기등 모두가 까다롭다고 한다.

이 넘이 잘 자라줄지 모르겠다. 

 

<알아본 율마의 특징>

 1.물을 아주 좋아하며 피톤치트성분을 뿜어내는

   솔향기가 나서 휴양림에서 느낄 수 있는 산림욕효과까지 준다고 한다.

 2.흙은 마사토와 부엽토를 사용해서 물빠짐이 좋게 하고

    흙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여 촉촉할때 물을 흠뻑 준다.

 3.스프레이를 좋아하지 않으며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야 한다.

 4.병충해가 적은 편이고 추위에 강하나 영상5도 이상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분갈이를 완료한 상태의 율마.

 

화훼단지를 둘러보며 자주 가는 화원에 들어가니

오랜만이라며 화원아저씨가 반갑게 먼저 말을 건넨다.

아저씨에게 문의하니 작은 것은 4,000원, 저 율마의 가격은 8,000원이라고 한다.

자주 다니는 이 화원의 화초 가격이 다른 집 보다 항상 저렴한것 같다.

 

집에 와서 분갈이 시작.

분에서 꺼내 보니 뿌리가 잘 자라 분의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다.

주변의 흙을 털어내고 잔뿌리를 다듬은 다음 분에 옮겨 심는다.

 

마사토에 분갈이용 흙을 섞어 분갈이흙을 만든다.

작은 알로에를 심어 놓았던 저 화분에 율마를 옮겨 심는다.

 

분갈이 흙을 만든 후,

새 화분에 율마를 옮겨 심는다.

 

옮겨 심은 율마.

 

거실바닥에서 분갈이를 해 보면 여러가지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율마에서 나오는 솔향기가 숲속에 있는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율마 분갈이 완성.

 

알로에 옆에서 새싹으로 자란 작은 알로에를 화분에 옮겨 심는다.

 

아주 작았던 알로에가 저렇게 많이 자랐다.

 

알로에 옮겨심기 완료.

 

율마를 통풍이 잘 되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아 주었다.

 

통풍이 잘 되는 창가에 자리잡은 율마.

잘 자라야 할텐데...

 

율마가 거실에서 잘 보이지 않아 좀 아쉽긴 한데,

햇빛과 통풍을 생각해서...

 

                        화원에 다녀 오면서 플래티2 마리를 구입하여 어항에 넣어 준다.

                        오래전에 기르던 헬멧플래티 한쌍중 한마리가 죽어 새로 한쌍을 구입 하였다.

                         새로운 어항에 적응시킨 후...

                         어항에 합류...

 

                         왁플래티와 헬멧플래티.

                         플래티가 사진에 선명하지 않아

                         어항 뒤쪽을 하얀 종이로 가리고 사진을 담아 보았다.

                         구피도 몇 마리 있었는데,

                         지금은 플래티 3마리와 코리도라스 2마리.

 

                         열대어는 관상용으로 보기는 좋은데,

                         금붕어와 다르게 어항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매주 시행하는 물갈이가 귀찮아서 더욱 기르기 쉽지 않다.

                         그래도 식탁옆에 설치해 놓으니

                         보기는 좋아서 어쩔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