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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부모님 생신.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4. 3. 16.

 

오늘은 부모님 생신겸 누님집 집들이로 청주에 간다.

오후에 집을 나와 천안의 시골집에 들러 부모님을 모시고

청주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오랜만에 오창을 거쳐 청주시에 들어가 보니

많이 변한것 같다.

신시가지쪽의 주소가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아

네비가 한참을 헤멘끝에 누님집에 도착했다.

 

저 건물이 이번에 새로 신축한 누님집.

건물 외부를 석재로 마감하여 깨끗해 보인다.
아파트에 살던 누님은 저 건물을 신축하여 4층으로 이사를 왔다.

 

계단엔 타일벽화도 보이고...

 

역시 새집이 좋다~!!

 

성규와 도연이, 지원이, 현섭이, 예나, 할머니 할아버지와 기념 촬영.

 

이번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기념촬영.

뒤에서 궁금해하는 예나의 모습.

 

성규와 도연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저녁식사.

 

재롱둥이 예나는 엄마 옆에서 언니들과 함께...

 

 

누님이 모든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고 한다.

힘들게스리...~~

 

와인도 한잔하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앉아있는 도연이.

 

2년전 큰 수술을 하신 아버님은 건강이 예전만 못하신것 같다.
부모님을 바라보고 있으면
요즘들어 부쩍 더 연로해 지신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어릴적 사진.

                                            어머니, 아버지,누님과 함께...

 

 

할아버지 생신축하 케익 자르기.

예나와 현섭이가 더 좋아한다.

 

부모님 생신축하 노래를 하면서...

우리 5남매를 모두 대학까지 보내면서
평생 자식을 위하여 고생하신 분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가슴속까지 벅차 오르는것 같다.

 

현섭이의 할아버지 생신축하 글 낭송...^^

 

이번엔 예나 차례...^^

 

 

예나가 쓴 생신축하 글을 보면서...

 

 

아빠 무릎에 앉아 케익도 먹고...

 

 

아버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녁이 깊어간다.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병천의 순대집에 들러

성규가 좋아하는 병천 순대도 구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