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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242

북한산 단풍산행(2015). 북한산의 단풍은 10월 20일을 전후해서 가장 절정에 이르는데, 혹시 하는 마음으로 지난주에 찾아보니 고지대에는 벌써 붉게 불타오르고 있다. 가뭄이 심하여 능선부분이나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나뭇잎은 말라붙은 것이 많이 보인다. 다행히 지난주에 내린 비로 단풍잎도 제 색깔을 되.. 2015. 10. 5.
여성봉, 오봉, 도봉산 산행. 청명한 가을하늘.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7개월만에 도봉산을 다시 올라보니 좀 이르긴 해도 간간히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잎들이 눈에 띈다. 오늘의 산행길은 송추에서 시작하여 여성봉, 오봉, 도봉산을 경유하여 만월암쪽으로... 만월암은 거의 10년여만에 다시 들르는것 같다. 오랜.. 2015. 9. 21.
월악산 산행기. 아침 일찍 첫번째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산행길을 나섰는데도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정체가 아주 심하다. 임시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하니 나들이 차량들이 많이 몰리는것 같다. 목적지인 충주버스터미널에 도착해 보니 11시가 가까워진다. 예정했던 시간대로 .. 2015. 8. 16.
가리산 산행기. 오늘도 폭염의 연속. 3년만에 가리산을 올랐다. 무더위탓인지 산행객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침 일찍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홍천행 첫 버스인 07시 10분 버스를 탑승하려니 벌써 매진(휴가철이라서...)되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버스시간표를 보니 다음 홍천행 시외버스는 09시에.. 2015. 8. 2.
설악산 산행(왕관봉,희야봉) 가뭄이 심하던 설악산에도 비가 내렸다. 바짝 말라있던 계곡을 한달만에 다시 찾아보니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만 듣고 있어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오늘도 하루종일 설악에 푹 빠져본다. ◎오늘의 산행로. 설악동-비선대-설악골-염라폭포-왕관봉-희야봉-잦은바위골-100m폭포-50m폭포-비선대-.. 2015. 7. 12.
북한산 오산슬랩~비봉능선 산행. 오늘의 산행길은 비봉능선. 주말이면 북한산의 어느 곳 보다도 많은 산객들로 붐비는 이곳. 비봉능선의 멋진 경관과 함께 지하철을 이용한 접근성등이 좋아 불광역이나 연신내역, 구파발역을 많이 찾는 것 같다. 구파발역의 주말 혼잡도를 보면 도봉산역 다음으로 많이 붐비는 것 같은 .. 2015. 7. 6.
설악산 산행(7형제봉). 2주 연속해서 설악을 찾은것은 이번이 처음. 예정에 없던 산행길이지만, 설악의 새로운 길을 따라 나서는 호기심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최고... ◎오늘의 산행코스. 설악동 - 비선대- 귀면암 - 용소골 - 칠형제봉 - 잦은바위골 - 비선대- 설악동. ◎오늘의 산행시간 - 9시간 30분. 칠형제봉에서 .. 2015. 6. 16.
설악산 토왕성폭포... 설악산... 계속되는 가뭄으로 토왕폭포도 말라버렸다. 우렁차던 폭포수는 보이지 않고 가냘픈 물줄기만 보인다. 그래도 웅장한 토왕폭포의 위용과 설악의 멋진 풍광에 젖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오르고 또 오른다. ◎오늘의 산행거리 - 약 9.7Km. ◎오늘의 산행시간 - 약 9시간 40분. 선녀봉옆.. 2015. 6. 7.
북한산 숨은벽능선에서... 토요일을 바쁘게 보내고 일요일을 그냥 보내려니 답답하기도 하고... 가까운 북한산으로. 효자비에서 숨은벽능선을 거쳐 백운대에 오른 후, 위문을 거쳐 산성입구로 하산하면 가장 짧은 산행길. 일요산행은 아주 오랜만인데, 구파발역은 북한산을 찾는 산행객들이 너무 많아 시내버스를 .. 201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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