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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북한산,도봉산

북한산 단풍산행(2015).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5. 10. 5.


 

북한산의 단풍은 10월 20일을 전후해서 가장 절정에 이르는데,

혹시 하는 마음으로 지난주에 찾아보니 고지대에는 벌써 붉게 불타오르고 있다.

가뭄이 심하여 능선부분이나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나뭇잎은 말라붙은 것이 많이 보인다.

다행히 지난주에 내린 비로 단풍잎도 제 색깔을 되찾고 있는것 같다.

인수봉 아래쪽과 노적봉 주변, 산성길 주변과 의상능선에 분포되어 있는

북한산의 붉게 물든 단풍은 보면 볼수록 곱고도 멋지다.

 

 

◎오늘의 산행로.

 

      밤골입구-사기막능선-전망바위-백운봉-위문-용암문-북한산 대피소-산영루-중성문-북한산성 입구.

 

 


붉게 물든 북한산 단풍.

 

 

 

오랜만에 들머리로 찾은 밤골.

 

 

 

숨은벽 능선을 찾다보면 여기 사기막 능선길이 완만하여 걷기 좋은것 같다.

 

 

 

 

전망바위 아래쪽부터 붉게 물들고 있는 단풍잎이 많이 눈에 띈다.

 

 

 

 

 

해골바위.

엇그제 내린 비로 눈동자에 물이 고여있다.

 

 

 


숨은벽 능선주변의 골짜기엔 온통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있다.

 

 

 

처녀귀신바위 주변도 붉게 물들고...

 

 

 

 

 

 

숨은벽 능선에서 바라본

상장능선 뒤쪽의 불곡산 임꺽정봉.

 

 

 

울긋불긋...

 

 

 

 

인수봉 아래쪽의 붉게 물든 단풍잎들...

 

 

 

 

 

 

 

 

 

 

항상 들르는 여기에서 조망을 즐기며 요기를 하고...

 

 

여기는 백운대 오르는 길의 아래쪽...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백운대 오르는 길이 한적하다.

 

 

멀리 수락산과 불암산.

 

 

만경봉쪽도 울긋불긋...

 

 

의상능선쪽은 아직 좀 이른것 같다.

 

 

여기는 위문을 지나서 용암문쪽으로 가면서...

 

 

 

 

 

여기도 용암문 가는길...

 

 

 

 

단풍과 어우러진 염초봉과 백운봉의 가을...

 

 

 

 

 

 

노적봉을 지나면서 만나는 단풍.

여기는 2주쯤 지나면 더욱 절정을 이룰것 같다.

 

 

 

 

 

 

 

 

 

 

 

참으로 곱다~!!

 

 

 

 

 

 

 

 

 

 

돌아본 용암봉.

 

 

산성길을 지나면서...

 

 

오랜만에 들러보니 산영루의 복원공사가 마무리 되어 있다.

 

 

붉게 물들고 있는 북한산의 멋진 단풍잎들.

앞으로 2~3주동안 절정을 이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