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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북한산,도봉산

북한산 비봉능선으로...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2. 12.

 

북한산에 올랐다.

작년 11월 21일에 숨은벽능선을 오른뒤

오랜만의 북한산 산행이다.

비봉능선은 작년 10월에 오른뒤 4개월만에 오른것 같다.

오늘은 불광동 구기터널쪽에서 시작하여

족두리봉(수리봉)으로 올라 비봉능선을 탄다.

산에 올라보니 맑은 날씨에 등산객이 너무 많아

계속 지체가 된다.

그래도 오랜만에 북한산에 오르니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 오늘의 산행코스

   불광역 - 구기터널쪽 용화공원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사모바위 -

   문수봉 - 대남문 - 구기동 할머니 두부집.

 

 

 

 북한산 비봉능선.

 

불광역에서 출발.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

 

저 위쪽의 족두리봉으로 오른다.

 

왼쪽의 공원쪽으로 오른다.

 

 

위로 올라오니 향로봉, 비봉, 문수봉,보현봉이 시야에 들어 온다.

 

급경사를 올라와 잠시 쉰다.

 

족두리봉이 가깝다.

 

족두리봉에서 내려다 본 구기터널쪽의 올라온 길.

 

족두리봉 뒤쪽의 등산로 -  많이 지체된다.

 

족두리봉이 멀어 졌다.

 

비봉이 가까워 진다.

 

향로봉하부쪽의 깔닥고개.

많이 붐빈다.

 

북한산의 멋진 경치를 바라보는 등산객들.

저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조망이 아주 좋다.

 

비봉에는 진흥왕 순수비만 홀로..

 

가야할 문수봉.

 

사모바위에 도착했다.

 

사모바위.

 

과메기에 소주한잔...

오늘은 초장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난감하다....

급한대로 양념된 참치통조림으로 초장을 대신한다.

청태(파래)에 양파와 과메기..소주가 무지 시원하다.

과메기는 미역이나 김보다도 파래에 양파를 곁들이는 것이 최고 인 것 같다.

 

헬기가 오는 것을 보니 비봉뒤쪽의 향로봉에서 사고가 난 것 같다.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문수봉.

 

북한산 다람쥐가 바위를 힘차게 올라간다.

 

힘들어 하는 아내의 손을 잡아주는 북한산 다람쥐.

 

남산이 희미하게...

 

의상능선 뒤쪽으로 백운대가 ..

 

통천문..

 

지금까지 이 나무를 잡았던 등산객의 손이????

 

문수봉 올라가는길..

 

저곳을 넘어가야 문수봉이 나온다.

 

 

여기까지 올라오니 숨이 차오른다.

 

 문수봉이 보인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노적봉 뒤로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

 

오늘 걸어온 비봉능선.

 

대남문으로...

 

지난번 백운대에 있던 이분(김병관씨 - 산악인,전 지리산 연하천대피소 관리인)은 오늘은 대남문에서...

 

북한산 다람쥐가 동참의 인사를 한다.

 

수염이 비슷하여 한번...

수염을 비교해 보니 북한산 다람쥐의 수염은 쨉도 안된다.ㅎㅎ

 

대남문.

 

국립공원케이블카설치 반대운동에 동참...

 

구기동으로...

 

두꺼비 바위와 오른쪽의 문수봉..

 

대남문이 멀어진다.

 

사모바위도...

 

날이 추워 계곡이 얼어 붙어 있다.

 

공원 입구.

 

구기동의 원조 할머니 두부집으로..

 

등산객이 무지 많다.

 

부두부침과 코다리구이로 막걸리 한잔..

 

오랜만에 주전자에 담아 막걸리를 마셔 본다.

무지 시원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