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벽능선에서 의상능선으로...

 

아침일찍 출발한 것 같은데,

도착해 보니 10시가 넘었다.

혹시 하는 마음에 밤골로 가 보니 들어찬 차량으로

돌아 나오기도 힘들다.

간신히 차를 돌려 사기막골로 향한다.

사기막골은 한적하다.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서둘러 출발한다.

오늘은 숨은벽능선으로 시작해서 백운대, 북한산 성벽을 따라 대동문,대남문을지나

의상능선을 타고 내려오기로 한다. 

오랜만에 의상능선을 걷는것 같다.

 

 오늘의 산행로를 초록색으로 지도에 표시해 보았다.

 사기막골을 출발하여 산성입구로 내려온다.

 

 차량에서 앞을 보니 사패산이 우뚝 솟아 있다.

 

 여성봉과 오봉.

 

 밤골에는 등산객들의 차량으로 꽉 차있다.

 간신히 차량을 돌려 사기막골로 향한다.

 

 북한산 둘레길...

 

 사기막골은 한적하여 주차하기도 아주 좋다.

 

 저 다리를 건너면 한적한 통로가 있다.

 

 저 철조망 하부를 통하여 올라온다.

 낮은 포복을 하지 않고 쪼그리고 앉아서 통과 할 수 있는 높이다.

 

 한적한 등산로...

 

 여기 휴식터에서 밤골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난다.

 

 

 깔딱고개를 올라와서...

 헐덕거리며 올라오니 숨이차고 이마에 땀이 쏟아진다.

 

 전망대바위에서 바라본 해골바위.

 

 인수봉과 백운대를 바라보며...

 

바위길...

 

                   숨은벽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해골바위와 전망대바위에서 쉬고 있는 등산객들...

 

 멀리 오봉과 도봉산이 보인다.

 

 밤골쪽 계곡의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다.

 

  숨은벽 대슬랩 - 올라가는 것을 보니 아찔하다.

 

 붉게 물든 단풍.

 

 올라가는 계곡의 약수터 -  여름에 이곳을 지날때는 차가운 저 약수물로 인하여 시원함을 느낀다.

                                      그러나 가뭄이 심할때는 이곳도 물이 마른다.

 

 올라온 길...

 

 호랑이굴 입구.- 지금은 통제가 되어 다닐 수 없다.

 

밤골에서 호랑이굴 입구까지 올라오는 길.

 

암벽학교 -  암벽타기 연습하는 사람들.

 

백운대 오르는 길이 너무 많이 붐빈다.

 

                   백운대에 오르는 등산로가 등산객으로 꽉 차있다.

 

 인수봉.

 

 등산객이 무지 많다.

 오늘은 백운대까지 오르는 것이 쉽지 않다.

 

 노적봉 뒤로 오늘의 산행로인 문수봉,715봉,나한봉,의상능선이 보인다...

 

 백운대에 오른 등산객이 조그맣게 보인다...

 

 날이 맑아 인수봉이 선명하다.

 

 위문..

 

절정에 오른 단풍.

 

 원효봉과 염초봉.

 

 온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용암문.

 

북한산 대피소 부근의  한적한 등산로가 단풍과 잘 어울린다.

 

 동장대.

 

  성벽과 단풍.

 

 대동문.

 

 단풍이 감싸고 있는 성벽이 보기 좋다.

 

 정릉쪽에서 올라오는 칼바위 능선.

 

 산성의 단풍이 절정에 오른 것 같다.

 

 보국문.

 

 단풍 산행로.

 

 

 

 

 대성문 부근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그런데, 배낭을 보니 랜턴이 없다.

 항상 지니고 다니던 랜턴을 어딘가에...

 여기에서 의상능선으로 산성입구까지 가려면 서둘러야 될 것 같다.

  

 멀리 보이는 동장대를 카메라로 당겨 보았다.

 

 대성문 등산로.

 

 단풍과 어우러진 대성문이 운치있게 보인다.

 

 대남문에 도착 했다.

 이제 문수봉 쪽으로 향한다.

 

 대남문과 산성.

 빠른걸음으로 대남문에 도착하니 3시, 이마에 땀이 흐른다.

 여기에서 산성입구까지는 2시간 30분내외 정도면.....

 랜턴은 없어도 될 것 같다. 휴- - - -

 

 청수동암문.

 저문을 나가면 사모바위, 비봉쪽으로 간다.

 

 715봉의 이정표.

 의상봉까지는 2.4Km.

 

비봉능선.

비봉과 향로봉이 보인다.

 

 의상능선과 백운대.

 

 백운대,인수봉,만경봉.

 뒤쪽으로 멀리 도봉산이 보인다.

 

 가야할 길 - 의상능선, 멀리 의상봉,용출봉,용혈봉이 보인다.

 

 의상능선은 고양시 지역이라서 그런지,

 산성이 아직도 복원이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

 

 부왕동암문.- 저 문을 통하여 왼쪽으로 내려가면 삼천사가 나온다.

 

 사모바위와 비봉을 카메라로 당겨본다.

 

 붉게 물든 의상능선의 단풍.

 

 용혈봉 - 몇 년전 여기에서 벼락으로 등산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발판으로 만든 철근이 등산객들의 등산화로 광을 내어 반짝인다.

 

 용출봉.

 

 은평뉴타운.

 

 국녕사와 단풍이 조화를 이룬다.

 

 기사당암문.- 저 문을 통하여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백화사가 나온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의상봉.

 

 의상봉에서 백운대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저 산성입구 주차장까지...

 

 약수터.

 

 산성입구에 도착.

 

 이제 산성입구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오전에 주차해 놓은 사기막골로 간다.

 이것으로 오늘의 산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