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행 기/북한산,도봉산

숨은벽에서 백운대, 북한산성을 따라...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0. 11. 21.

 

얼마전에 올랐던 숨은벽능선을 경유하여 백운대에 올랐다.

갑자기 친구들과 약속을 하여 같이 오르게 된다.

오늘은 숨은벽능선으로 백운대를 오른 뒤에 북한산성을 따라 걷는다.

선선한 날씨에 오늘도 등산하기 아주 좋은 날이다.

 

◎ 오늘의 산행 코스.

 사기막골 - 숨은벽 능선 - 백운대 - 위문 - 용암문 - 대동문 - 보국문 - 대성문 - 행궁지 - 산성입구.

 

 

오늘의 산행코스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우리 아파트 후문을 나서며...

오늘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구파발에서 일행을 만나기로 한다.

 

사기막골의 둘레길.

 

저 둘레길의 철조망을 따라가면 밤골이 나온다.

 

사기막골을 출발하며...

발걸음이 가볍다.

 

오늘 오르게 될 인수봉 옆의 백운대가 보인다.

 

한적한 사기막골...

 

저 철조망을 지나..

 

벙커...

 

밤골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쉼터.

 

전망대바위 - 여기가 바로 쉴 자리...

 

전망대바위에서 내려다 본 해골바위.

 

항상 해골바위에 담겨 있던 물이 말라 있다.

 

전망대바위에서 간식..

 

인수봉과 백운대.

 

저망대바위에서 쉬고 있는 등산객들.

 

 

 

숨은벽 능선을 올라오고 있는 일행들..

 

 

바위를 잡고 조심해서...

 

왼쪽은 절벽 -  내려다보면 어지럽다.

 

 

 

 

대슬랩 입구에서..

 

 

숨은벽의 대슬랩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우연이 아빠.

 

숨은벽 대슬랩.

 

인수봉을 오르는 사람들...

 

 

백운대 올라가는길.

 

호랑이굴 입구.

저 호랑이굴 입구를 통하여 백운대에 오른는 재미가 괜찮은데,

지금은 통제를 하여 갈 수 없다.

 

바위에 누워..

 

백운대 입구에서..

 

오늘도 백운대를 오르는 등산객들이 무지 많다.

(도연이가 올린것).

 

인수봉.

 

백운대에 거의 올라왔다.

여우굴쪽으로 올라오는 등산로.

멀리 보이는 원효봉과 염초봉하부를 거쳐 여우굴을 경유하여

백운대로 오르는 이 등산로의 경치가 대단하다.

지금은 통제를 하여 올라올 수 없다.

 

백운대의 사람들.

 

정상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일행.

무지 좋은가 보다.

 

 

백운대정상.

 

케이블카설치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 아저씨(산악인 김병관씨).

나의 친구 북한산 다람쥐와 거의 모습이 비슷하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오늘 올라온 숨은벽 능선.

 

인수봉을 배경으로...

 

 

백운대를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노적봉을 지나며...

 

용암문 부근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과메기에 소주가 너무 시원하다.

 

용암문.

 

잘 정비된 등산로.

 

산성을 따라 걷는다.

 

동장대.

 

등산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특이한 사랑나무.

 

 

대동문.

 

산성을 따라 걷는 것도 또다른 맛이...

 

보국문.

 

칼바위 능선.

 

백운대가 멀리 보인다.

많이 걸었다.

 

 

산성을 따라서 계속 전진...

 

대남문이 보인다.

 

북한산의 14성문중에 가장 크다는 대성문.

여기에서 산성쪽으로 내려간다.

 

대성문의 위용.

 

 

금위영터 -  지금은 흔적만 있다.

 

행궁지 - 사진처럼 복원은 할 수 없는지 아쉬운 마음이 든다.

 

북한산 대피소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난다.

 

중성문옆으로 우뚝솟은 노적봉.

 

 

산성내의 주택이 많이 철거 되었다.

깨끗하게 정비된 것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

 

원효봉을 오르며 자주 찾던 릿지길...

저 암릉으로 릿지를 하고나면 다리힘이 쭉 빠진다.

 

대서문.

오늘은 북한산성14성문중 7개성문을 지나온 것 같다.

 

산성 입구.

이제 차를 주차해 놓은 사기막골로 가면 된다.

 

오전에 출발하였던 사기막골에 왔다.

오늘의 산행은 여기서 끝마치고

자주 들르는 삼송리의 방앗간집으로 간다.

국물맛이 끝내주는 탕 먹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