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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 거 /우리집 자전거 이야기

자전거로 청담대교까지 라이딩...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0. 5. 2.

 

자전거를 타고 성규와 둘이서 처음으로 한강에 나갔다.

여기 래미안휴레스트에서 행주산성까지는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자전거로 다니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것 같다.

다행이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를 하고 있어서 기대가 된다.

 

[오늘의 자전거 코스]

성사동 삼성래미안(출발지)-고양시청앞-능곡-행주산성-방화대교- 항공대-화전역-상암동(난지공원)-월드컵경기장-성산대교-양화대교-서강대교-원효대교-한강대교-동작대교-반포대교-한남대교-동호대교-성수대교-영동대교-청담대교-성수대교-용비교-한남대교-반포대교-성산대교(난지공원)-가양대교-방화대교-행주산성-능곡-고양시청앞-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자전거로 이동한 경로를 색상으로 표시해 보았다.

붉은색이 출발지에서 청담대교까지...

초록색이 청담대교에서 출발지까지 되돌아온 길이다. 

 

 

 

 출발하기전에 래미안휴레스트 현관앞에서의 성규...

 

 오전엔 바람이 쌀쌀하여 준비한 장갑을 착용한다.

 

 고양시청에서 능곡방향의 이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 위하여 이렇게 공사중이다.

 

 자전거 도를를 만들기 위하여 인도의 보도블럭을

 모두 걷어내어 자전거 통행이 거의 불가능 하다.

 

 오전인데도 행주산성의 국수집에는 사람이 많다.

 

 

 샛길로 빠져야 하는데, 여기에서 방향을 잘 못 잡아 항공대, 화전역쪽으로 갔다.

                     2시간정도 시간을 허비한것 같다.

 

 

 돌다리...

 저 앞쪽 제방에서 오른쪽(방화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되는데,

 왼쪽으로 한참을 가니 항공대학교 안내판이 나온다.

 

 

 계속 달려가다 멀리 보이는 다리위의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가니 항공대가 나온다.

 애초에 가려던 방향의 반대로 간 것이다.

 이 일을 어쩌나...

 

 항공대앞의 지하차도를 건너니 화전역,

 몇년전 화전역 주변의 어느 국가유공자 주택을 개보수하여 이 곳의 지리는 잘 알고 있다.

화전역에서 수색쪽으로 방향을 틀어 월드컵경기장쪽으로 간다.

저 뒤 방호벽쪽으로 계속가면 화전역이 나온다.

 

 조금만 더 가면 난지도의 월드컵공원이 나온다.

 여기까지 오는데 2시간 이상을 허비했다.

 

 월드컵공원옆의 월드컵경기장가는 자전거 도로..

 

 

 월드컵 경기장이 보인다.

여기의 벤치에 앉아  간단한 요기를 한다.

 

 

 이제 성산대교부근의 한강공원까지 왔다.

 멀리 난지 캠핑장이 보인다.

 

 고가위에서 뒤돌아본 월드컵경기장...

 

 이제부터 한강의 자전거 도로와 만나 계속 달리기만 하면 된다.

 

 

 당산철교...

 

 

 절두산 성지..

 

 서강대교와 63빌딩앞으로 밤섬이 푸르고 울창해 보인다.

 

 

 

 여기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

 컵라면에 김밥, 오뎅과 포장된 불갈비, 아이스크림,커피로 점심을 해결하니 졸음이...

 너무 과식을 한것 같다.

 

 

 

 지나온 반포대교와 관악산이 뒤로 멀리 보인다.

 

 

 

 

 동호대교(옥수역)를 통과하고 있는 성규 뒷모습...

 

 

 중량천 자전거 도로와 만나는 지점.

 

 용비교의 자전거도로에서...

 

 저 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팔뚝만한 잉어가 물살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 보인다.

 

 성수대교...

 

 한강의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정비되어 있다.

 자전거로 달리기... 정말 끝내준다....

 

 청담대교에 오니 잠실운동장이 보인다.

 

  출발지에서 멀리 왔지만 이젠 되돌아  가야 한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니 가랑이가 많이 아프다.

 

 남산타워가 가물가물...

 

 성수대교부근에서 좀 쉬었다 가기로 한다.

 

 말 없이 열심히 자전거를 잘 타는 성규가 대견하다.

 

 

 점심때 쉬었던 이곳에서 잠시...

 

 

 

 

 바람이 심하여 앞으로 나아가기가 쉽지 않다.

 

 

 

 국회의사당...

 

 한강 주변의 공원이 이렇게 잘 가꾸어져 있다.

 

 이색자전거 타기..

 

 난지 캠핑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태 습지원도 있다.

 

 행주산성이 가깝게 보인다,

이제 거의 다 온것 같다.

 

 여기(방화대교밑)가 한강자전거 도로의 끝지점.

 

 

 자동으로 놓고 성규와 ...

 

 저 보를 지나서 조금만 가면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이 나온다.

 

 저녁은 여기에서 국수한그릇으로...

 도연이도 엄마차를 타고  이곳으로 왔다.

 

 국수 한그릇이 무지 많다.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다.

 

 한그릇에 3000원하는 잔치국수....

 무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