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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가족여행

중국북경여행(만리장성..) - 2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0. 3. 3.

 

사진과 TV 등에서만 접하였던 만리장성.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는

만리장성을 찾았다.

시간이 넉넉치않아 다녀보고 싶은 곳을

마음껏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역시 눈으로 직접 본 만리장성은 대단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만리장성에서...





허허벌판만 있는 북경시내에서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나오니

만리장성이 있는 산이 보인다.

산의 규모가 아주 크다.

저 산에서 등산을 하면 아주 멋진 산행이 될 것 같다.





드디어 만리장성이 나타난다.

북경주변의 산은 돌산이 많아서

여기의 만리장성도

흙이 아닌 석재로 쌓았다고 한다.





만리장성 케이블카 탑승장 도착.





케이블카를 타고 저 산을 넘어가야

만리장성이 나온다.

그런데 케이블카의 시설이 너무 엉망이다.

관리요원은 달랑1명.

여기의 케이블카는 알아서 타고 알아서 내려야 한다.

문도 잘 열리지도 않고 잘 닫히지도 않는다.










만리장성-

흉노족, 몽골족, 만주족 등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중국의 여러 시대에 걸쳐 건축된

성벽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적지.

보하이만에서 중앙아시아까지 약 6,400Km에 걸쳐

동서로 뻗어 있고, 오늘날의 만리 장성은

명대 후반기에 축조된 것이라고 한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관람객들이 많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중국사람들 정말 대단해~~




















성규도 폰카로 열심히 촬영중...





여기를 걷다보면 인종 집합소 같다.

흑인,백인,황인종 등...

여러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시간이 넉넉하면 멀리 조망되는 곳까지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많이 걸어 왔다. 

저 멀리 뒤에 보이는 곳이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출발한 곳이다.

더 내려가고 싶지만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이제는 돌아 가야한다.


















낡고 덜컹거리는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하산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있으면 

아래로 추락 할 것만 같은 기분...^^





만리장성 관람을 마치고

시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부국해저 세계-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규모가 작다.





저녁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아미전 식당에서...

오랜만에 삼겹살등의 한국음식으로

식사다운 식사를 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음식을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둘째날 숙소는 로얄 팰리스 호텔.





저녁에 숙소에서 가이드가 사준 과일세트.





둘째날 조식도 호텔식당에서 했다..




북경에는 우리의 아반테(중국명-엘란트라)와

소나타 택시가 많이 보인다.




<천단공원>

천단공원은

자금성과 동시에 완공(1420년)된 제단으로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이라고 한다.






천단공원에서 춤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공원에서 포카등의 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원형 건물이 기년전.




저 제기는 우리돈으로 2개에 천원,

잘 흥정하면 3개에 천원.





기년전을 배경으로 인증...





기년전-

천단공원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매년 음력 1월 15일 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던 곳이라고 한다.
















수령 500년 넘은 향나무...

여기의 나무들은 수령이 보통 몇백년이다.





도연이도 환구단을 배경으로...




천단공원 환구단.

매년 음력 동짓날에 황제가 제를 올리던 장소.





공원풍경...





북경박물관에 들러...









옥류관으로 향하면서 버스에서 바라본

북경 올림픽 경기장. 




북한에서 운영중인  옥류관...

여기에 있는 모든 직원은

북한사람들 이라고 한다.








평양냉면...

음식의 맛도 남한의 음식과

약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북한 아가씨들... 미인이 많다. ^^





북한식 특유의 음성으로 노래도 들려준다.

 












이곳에서 식사 후에

북한 우표집(3종류)을 구입했다.

중국 화폐로 약400원 정도를 지불했다.









쌓아 놓은 중국차...

여행사에서 라텍스매장, 실크매장, 차 매장,

한약재를 판매하는 동인당등으로

여행객들을 안내한다.

요즘에도 저런 것들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나~?^^






박태완이 금메달을 획득했던 수영장...




북경 더 플레이스(세무천계).






저 천정 스크린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눈이 내린다.

화려한 영상과 내리는 눈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준다.








중국식 샤브샤브.





샤브샤브 식사 후에 눈을 맞으며...

정월 대보름이라서

터트리는 폭죽의 양이 엄청나다.

우리나라의 한강 등에서 터뜨리는

폭죽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렇게 많은 폭죽 놀이는 앞으로도 보기 힘들듯...









사방에서 들려오는 엄청난 폭죽 소리를 들으면서

노천온천 가는길...





정월 대보름의 폭죽놀이가 대단하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밤새도록 폭죽을 쏘아 댄다.





노천온천 가는길...





눈이 내리는 노천온천에서...















마지막날에는 북경에 눈이 내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북경공항으로 가는길...





인천공항행 대한항공 기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