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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가족여행

여름휴가(갯마을 해수욕장) 2009.7 -3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8. 4.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양양 갈천오토캠핑장을 나서니 오후 한참이 된 것 같다.

하조대 해수욕장에 들르니 사람이 너무 많다.

자주 다니던 남애해수욕장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몇년전에 왔던 남애해수욕장 옆의

조그만 갯마을 해수욕장으로 오니

사람도 적고 주변도 아늑하고 좋다.

남애해수욕장은 성규가 어릴때부터

자주 와서 조개를 많이 잡던 곳이다.

그래서인지 동해안에 오면 이곳 해수욕장으로 자주 오게 된다.



 

 하조대는 사람과 텐트, 차량으로 거의 포화 상태다.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물도 개끗하지 않고 짜증만 난다.




 

 성규와 도연이가 많이 피곤한가 보다.




 

 갯마을 해수욕장.




 

여기 해수욕장에서 우리동 아파트의

아래층에 사는 사람을 만났다.

세상 참 좁은 것 같다.




 

 멀리 인구 해수욕장도 보인다.




 

 



뒤 쪽으로 보이는 해수욕장이

성규어릴때 많이 찾던 남애해수욕장이다.

손에 잡고 있는 이 튜브는

성규가 어릴때(4세-5세쯤)

여기 남애해수욕장에서 7,000원에 구입하였는데.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정말 오래 사용하는 것 같다.


 

 

 



여기 해수욕장에는 이런 조개가 아주 많이 있다.

물속에서 발로 모래를 비비고 다니면 조개가 밟힌다.




 

 



 조개잡이에 열중...




 

 



 



 



 



 



 



 봉지에 조개를 담고 있는 도연이...




 

 



날씨가 서늘하여서 발로 잡은 조개를

꺼내기도 쉽지가 않았다.




 

 2년전에 고성 봉포해수욕장에서

구입했던 저 밀집모자를 샤워장 옆에 놓고 그냥 왔다.

집에 와서 사진을 보고서야 생각이 났다.

아깝다.




 

 



해수욕장 주변의 공터에 주

차해놓은 차량사이에서

준비하여 온 라면에

찬밥을 말아 먹으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맛있는 라면으로 인하여

자리의 불편함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