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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가족여행

중국 여행 3 (장가계 - 유리다리 대협곡, 십리화랑).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8. 1. 4.


중국 전체의 면적은 우리나라의 44배.

장가계가 있는

중국 후난성(호남성)의 면적이 211,836 ㎢.

우리나라 전체 면적(221,336 ㎢)보다는 작고

남한 면적(100,210 ㎢)의 두배가 넘는다.

장자제(장가계)의 면적만 보면 9,516 ㎢로

경기도의 면적(10,184 ㎢)보다 약간 작다.

이렇게 땅이 넓다보니 한번 이동하면

3~4시간은 보통...


첫째날 중경의 숙소 호텔에서

구룡동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7시간,

구룡동에서 봉황고성까지 2시간 30분,

동인시 호텔에서 천문산까지 4시간 이동,

장가계에서 중경으로 이동하는데 10시간.

여행기간의 절반은 이동하는 시간으로 소요된다.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 지루할 것 같지만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시간들이라서

모든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장가계 유리다리.




십리화랑의 세자매봉.




<유리다리 대협곡>


요즘은 비수기라서

매표소로 가는 길이 아주 한적하다.




매표소 입구.





 오전에 일찍 도착하여 조금 춥다.





매표소.





장가계 유리다리 모형도.



장가계 유리다리 -

  장가계의 지상 300m 높이에 대협곡을 가로지르는

  길이 430m, 폭 6m로 두께가 4.856Cm의

  대형 특수유리판 99장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다리로

  최대 수용인원은 800명이라고 한다.





이 다리에는 카메라나 등산스틱 등을

가지고 입장할 수 없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아야 한다.




2016년 10월 2일에 개통하여

개장 직후엔 계획한 하루 8,000명보다 

10배가 넘는 관람객이 몰려

개통 2주만에 잠정 폐쇄하였다가  

보완 후에 재개통하였다고 한다.




유리의 표면을 보호하기 위하여

덧신을 신고 들어간다.




안전을 위하여
내압, 내풍, 내진 실험 등 
엄격한 수준의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유리 위에서 인증샷.





유리다리에서 내려다본 대협곡.

내려다보면 후덜덜~~ %EB%86%80%EB%9E%8C%20%EC%9C%A0%EB%A0%B9





유리다리 관람을 마친 후에 저 아래로 내려간다.




 도연이도 인증삿...





이 다리를 개방하기 전엔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시공회사에서 특별 이벤트로 유리다리에 대한 

안전실험을 공개적으로 진행하였다고 한다.

 



<유리다리 안전도 이벤트 자료사진>


햄머로 내려치기...





2t 소형차량 통과...





이런 곳은 성수기보다는

비수기에 찾아오는 것이 혼잡하지 않고 좋다.








유리다리 관람을 마치고 대협곡으로 이동.









저 절벽잔도를 통하여 아래로 내려간다.





절벽잔도와 연결된 보물헌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대협곡으로...





절벽잔도.









절벽잔도에서 바라본 유리다리.

















보물헌터 엘리베이터 탑승장.














협곡에서 바라본 유리다리.





30~40분 정도의 트래킹 코스.

대협곡을 통과하여 하산길로...










석회암에서 나온 물이라서 탁해 보이는데

주민들은 끓여서 마신다고 한다.














저 유람선을 타고 10여분쯤 이동하여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주변에 늘어선 상점의 진열 음식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이 코를 찌른다.





유리다리 관람을 마치고 대협곡을 통과하여

주차장 도착.





<십리화랑(十裏畵廊)>


십리화랑(十裏畵廊)-

  중국 호남성 서북부의 장가계 무릉원에 위치한

  5.8Km의 협곡으로 '산수화의 10리 화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장가계 풍경구 입구.




버스로 모노레일 탑승장까지 이동하여





10여분 정도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화랑으로...







이곳은 약 3억 8천만년 전에

바다였던 곳이라고 하며 

해저가 융기하면서 수억만년 동안

침식과 풍화를 거친 자연이 만든 비경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감탄사가 흘러 나온다.





십리화랑의 대표 바위 중의 하나인

구부정한 노인의 모습을 닮은 노인봉.









십리화랑의 세자매봉.

첫번째 봉우리는 아기를 안고 있고

두번째 봉우리는 아기를 업고 있고

세번째 봉우리는 아기를 배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여

세자매봉이라고 한다고...





십리화랑(十裏畵廊)





주변의 멋진 경관에 일행 모두 넋을 놓고 있다.






































십리화랑의 모노레일.








모노레일로 이동하는 내내 주변의 멋진 풍광에

탄성을 연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