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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핑 /나의 캠핑 등산 장비

등산화 깔창 교체하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7. 6. 30.



오랜 시간 산행을 하다보면

산행으로 인한 무릎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보행 방법도 중요하지만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깔창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다.

 

깔창 교체를 하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무릎 보호에 아주 효과적인

깔창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2014년 하반기에 교체하여 사용하던 

등산화의 깔창 표면이 일어나

새로운 깔창으로 교체하였다.

 


창갈이를 2번 하여 오랫동안 사용중인

캠프라인 뉴 빅타 등산화.

바닥 착용감의 느낌이 좋지 않아

깔창을 꺼내보니 교체시기가 되었다.


 


2014년에 깔창을 교체할 때의 모습.

흰색의 우레탄창이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다.


 


등산화를 착용하면 이물감이 느껴져서

깔창을 꺼내보니 저렇게...


 


저 깔창으로 북한산, 도봉산 외에도

설악산을 20여 회 이상은 오른 것 같은데...

여러번 저 깔창을 사용해보니

설악산을 20여 회 정도 오르면

깔창의 교체 시기가 되는 것 같다.


 


오래전엔 25,000원 전후로 구입하여 사용했던 깔창.

요즘은 가격이 많이 내려서

17,000원 전후의 가격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툴리스를 광고하려는 것은 아니고

사용해보니 마음에 들어서...)

 


흰색이었던 저 우레탄창의 색상이

관리 등의 문제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저 깔창은 아무리 오랫동안 사용을 해도

깔창이 눌리거나 모양이 변형되지 않고

항상 원래의 모양이 유지된다.



 

새로운 깔창을 사용하려면

등산화 사이즈와 맞게 잘라내야 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깔창에 맞추어 표시를 하고...



 

표시된 선을 따라 가위로 잘라내면 된다.


 


가위로 잘라낼 때엔

깔창이 두꺼워서 잘 잘라지지 않는다.

새 제품이라서 좀 아깝기도 하고...^^


 


사이즈가 제대로 되었는지 등산화에 넣어 확인.


 


등산화 사이즈와 맞게 잘라놓은 모습.


 


깔창을 등산화 사이즈보다 작게 자르면

등산화와 깔창의 유격이 생겨

깔창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타이트한 사이즈로 자르는 것이 좋다.


 


깔창 교체 완료.


 


요즘 산행길에 자주 사용하는

캠프라인 히페리온 등산화와 뉴 빅타.

저 뉴 빅타 등산화는

이제 수명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깔창을 교체하고 보니 새롭게 보인다.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저 랜드로바 신발도

깔창을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10여년 전 쯤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쿠션 좋은 저 소프 솔 깔창

툴리스보다 더 고가이지만 아주 맘에 든다. 

저렇게 두께가 있는 깔창들은

신발 사이즈를 10mm 더 크게 주문하여

사용해야 잘 맞는다.


 

 

 

※아래는 깔창 교체에 대한 지난번의 포스팅 내용.

 

    http://blog.daum.net/sungdoo/1718

     (터치하면 원본 보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