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등산화의 바닥중창에서
틈이 벌어지면서
산행길을 불안하게 하더니
지난번 설악산 산행 이후부터
더 이상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캠프라인 뉴 빅타 등산화는
2007년에 구입하여 2013년에 창갈이를 하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여 왔는데
아직 외피 가죽이 양호한 편이어서
다시한번 창갈이를 하기로 하였다.
창갈이를 다시 하고보니
앞으로도 2년 이상은
무난히 사용할 것 같은 느낌...^^
◎창갈이 방법.
▷비 용 - 40,000원(택배비 포함)
(요즘은 50,000원으로 이상됨)
▷주 소 -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 356-20
(주)캠프라인 A/S팀(051-301-3657).
※로젠 택배를 이용하면 왕복 택배비는 무료인데
이번의 창갈이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우체국 택배(4,500원)로
등산화를 직접 캠프라인 본사로 보냈다.
창갈이를 완료하여 도착한 등산화.
얼마전부터 등산화의 바닥창과 중창 사이가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 동안 참으로 많은 산을 올랐는데...
좀 불안하긴 하였으나
탈락되는 중창부분을 본드로 접착하여
서너번 산행을 하면서 버텨왔다.
지난번 설악산 산행중 중창이 탈락하기 시작하여
주차장에 도착하니 바닥창이 저렇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은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어
며칠간 망설이다가
캠프라인 본사로 창갈이를 보냈다.
퇴근하여 집에 와 보니
5일만에 창갈이를 완료한 등산화가 도착해 있다.
가죽도 깨끗하게 청소까지 되어서...
수리비 40,000원에 깔창과 신발끈,
택배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므로
가격은 비싸지 않은 것 같다.
3년전 창갈이를 하였을때의 모습.
비교해 보면 외부 상태는
3년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다.
새롭게 부착되어 온 릿지엣지 바닥창.
바닥창이 릿지 겸용이라서
설악산이나 북한산등의 산행길에 적합하다.
사용감은 있지만
뒷모습도 쩡짱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툴리스 깔창을 다시 사용한다.
발이 편하여
이 등산화로 지금까지 설악산 40여회 이상,
북한산,도봉산 40여회 이상,
기타 산 등을 다니면서
그 동안 정도 많이 들었던 등산화중의 하나인데...
깔창을 넣고 보니 뽀대도 나고...
새로운 바닥창을 부착하였으니
산행길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은 느낌.
캠프라인 뉴 빅타와 히페리온.
앞으로 이 두 등산화를
설악산과 북한산 산행의
주력 등산화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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