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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북한산,도봉산

북한산 단풍 산행길(2016).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6. 11. 15.


 

북한산 숨은벽 능선과 백운대.

지난 4초월에 찾은 이후 7개월만이다.

일요일 오전에 미세먼지가 심하여

좀 늦게 집을 나섰는데도

지방에서 올라온 산악회의 등산객들로

산행길이 많이 혼잡하다.

날씨가 추워져서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계곡의 아랫쪽에는 아직도

북한산의 화려한 단풍군락이 남아있다.

 

◎오늘의 산행로.

   효자비 - 숨은벽 능선 - 백운대 - 위문 - 용암문 - 산영루 - 노적사 - 산성입구.

 

 

 

백운대.

위쪽엔 계단이 새롭게 보강 설치되어 있다.

 

 

 


북한산 단풍은 지난주가 절정이었는데

계곡엔 아직도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다.

 

 

 

산행 들머리인 효자비.

효자 박태성 정려비.

 

 

 

지난 봄(4월초)에 여기를 거쳐 올랐었는데,

그때는 봄이 오는 계절,

지금은 겨울이 오는 계절...

 

 

 

당겨본 숨은벽 능선.

언제 보아도 멋지다.

 

 

 

 

오봉도 당겨보고...

 

 

 

4봉...

 

 

 

노고산은 아직도 가을옷을 입고 있다.

 

 

 

 

전망바위 풍경.

 

 

 

멀리 오봉과 도봉산.

 

 

 

도봉산의 신선대(중앙)도

등산객들로 많이 붐비는 것 같다.

 

 

 

 

 


 

 

 

오후가 되면서 조망이 좋아지고 있다.

 

 

 

 

능선에서 당겨본 전망바위.

 

 

 


 능선에서 인증샷.


 

 

 

오늘은 지방의 산악회에서 많이 찾아온 것 같다.

 

 

 

 

인수봉과 수락산.

 

 

 

 

당겨본 인수봉 정상.

 

 

 

 

백운대 오르는 길.

 

 

 

 

의상봉도 선명해졌다.

 

 

 

 

기사당암문 아래의 국녕사 좌불.




백운대에서 당겨본

불곡산의 임꺽정봉(왼쪽)과 상투봉, 상봉.


 

 

 

백운대에서 바라본 서울시와 롯데 타워.

 

 

 

집을 나설땐 미세먼지로 신경이 조금 쓰였는데,

강한 바람이 모두 날려버린 것 같다.


 

 

 

수락산과 불암산도 선명해졌다.

 

 

 

 

원효봉과 염초봉 아랫쪽은 아직도 울긋불긋하다.

 

 

 

 

 

 

걷기 좋은 산성길...

 

 

 

 

<북한산 단풍>

 

계곡의 아랫쪽엔 아직도 붉은 단풍이 많이 보인다.

 

 

 

 

 

 

 

북한산의 화려한 단풍.

 

 

 

 

 

 

 

 

 

 

 

 

 

 

잠시도 멈추지 않는 강한 바람으로

선명한 단풍잎을 담을 수가 없네...

 

 

 

 

 

 

 

 

 

 

 

 

 

 

 

 

 

 

 

 

 

 

 

 

지난주에 북한산의 멋진 단풍을 보려고 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찾아오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오늘은 생각지도 않은 단풍도 만나보고... ^*^  %EB%8B%A8%ED%92%8D%EC%9E%8E %EB%8B%A8%ED%92%8D%EC%9E%8E %EB%8B%A8%ED%92%8D%EC%9E%8E


날씨가  더 추워지면 숨은벽 능선은 미끄럽다.

이제 이 능선은 내년에나 찾아보게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