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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설악산,지리산

설악산 산행(음폭골,염주폭포,천당릿지길...)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6. 5. 25.

 

천불동 계곡. 

천당폭포와 양폭을 감싸고 있는 기암절벽들을

바라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저 봉우리들을 올라가서 보면 어떤 모습일까하는

궁금증이 풀렸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천당릿지길의 멋진 조망.

설악은 어느 곳을 올라가 보아도 그곳이 최고가 된다.

그래서 설악이 좋다. ^*^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오늘의 산행코스.

   신흥사 - 비선대 - 양폭산장-음폭골 - 염주폭포 - 천당릿지 5봉, 6봉, 7봉, 8봉, - 천당폭포 - 양폭산장 - 비선대 - 신흥사.

 

◎오늘의 산행시간 - 약 10시간.

 

 

 

천당릿지길 7봉에서 바라본 천불동 계곡.

 

 

2012년 겨울에 화재로 전소되었던 양폭산장.

새벽에 신흥사를 출발하여

양폭산장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졌다.


 

 

양폭산장을 지나면서 만나는 양폭.

양폭은 천당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좌우 두 갈래로 나누어 지면서

두 개의 폭포를 이루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음폭골로 들어서면서 만나는 무명폭포.

설악의 계곡 요소요소에는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진 멋진 폭포들이 많아

어지간한 폭포는 푹포축에도 끼지 못하여

무명폭포가 많은 것 같다.

 

 


음폭골의 음폭.

 

 

 

 음폭골에서 바라본 기암괴석들...


 

음폭골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한참을 우회하여 이곳까지 올라왔다.

 

 

 

 

 

 

이어지는 기암절벽들.

 

 

 

계곡사이로 만경대가 조망된다.

 

 


염주폭포 도착(높이 약40m).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염주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쉰길폭포, 쌍폭포, 50m폭포, 100m폭포, 허공다리 폭포등...

설악의 계곡 깊숙한 곳에는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멋진 폭포들이 많이 있다.

 

 


 염주폭포에서 인증샷.

 

 

 

 

꼬깔봉.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

 

 

 

5봉에서 바라본 신선대.

여기에서도 신선대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조망된다.

 

 

 

무너미고개의 전망대가 가물가물 조망된다.

 

 

 

계곡마다 나타나는 멋진 기암괴석들.

 

 

해산굴~

북한산의 여우굴을 통과하던 느낌도 들고...

 

 

 

7봉에 올라와서 바라본 모습.

시진으로 멋진 설악의 모습이 제대로 표현지되 않아 아쉽다.

 

 

 

멀리 상봉이 가물가물.

 

 

 

 

 

8봉 뒤로 대청과 중청 능선.

 

 

 

웅장한 신선대의 모습.

 

 

오늘은 날씨가 쾌청하여

마등봉, 황철봉, 상봉이 뚜렸하게 조망된다.

 

 

 

천불동 계곡.

절벽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하네.

 

 

 

화채능선을 배경으로...

 

 

시선대옆의 무너미고개.

 

 

 

무너미 고개의 전망대를 당겨본다.

 

 

 

돌아본 지나온 능선길과 천불동계곡.

 

 




 

멋져~~!!

 

 

 

 

 

천당문을 나와서...

저 천당문을 통과하려면

배낭을 두손으로 들어 올리고 통과해야 한다.

 

 

 

    천당문을 배경으로 인증샷.

    동행한 분이 담아준 사진.

  

 

 

위쪽을 바라보면 대청과 중청이 조망된다.

 

 

 

신선대를 다시한번 바라보며 하산길로...

 

 

 

 

간간히 나타나는 철쭉

철쭉도 이제 거의 끝물~?



  


천당폭포위의 무명폭포.

 

 

 

계곡 사이로 울산바위가 조망된다.

 

 

 

천당폭포.

천국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다시 만나는 양폭.

계곡과 능선을 한바퀴 돌아 여기까지 다시 왔다.

 

 

 

양폭에서 바라본 꼬깔봉.

 

 

 

산목련의 꽃몽우리

산목련의 향기가 진동을 한다.



 

 

비선대가 가까워졌다.

이제 오늘의 산행도 거의 마무리 되어간다. 

 


 

3년전에 창갈이를 하여 잘 사용하였는데,

요즘 등산화 밑창에서 소식이 오더니

오늘 드디어...

이 캠프라인 뉴 빅타 등산화로

설악을 40번 이상은 올랐으니 고장이 날 때도 되었지~ ^^

 

 


 

본드로 접착하여 북한산을 두어번 오르고

지난번의 가리봉에 이어 

오늘 설악산까지 버텨왔다.

이제, 더 이상은 안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