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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가족여행

안면도, 남당항 여행.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6. 4. 19.

 

한동안 가보지 않았던 안면도를

거의 10여년만에 다시 찾았다.

숙박지는 리솜 오션캐슬.

예전엔 롯데 오션캐슬이었던것 같았는데

주인이 바뀐것 같다.

콘도에 도착하면서부터 강풍과 함께

밤새도록 비가 내려

꽃지해변의 명물인

낙조 감상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폭죽놀이 등은

아쉬움을 남긴채 포기하고... 

 

 

 꽃지해변.

 

 

 

토요일 오후에 도착한 리솜오션캐슬.

간간히 내리던 빗방울이 조금씩 강해진다.

 

 

 

숙소에서 바라본 꽃지 해변.

꽃지해주욕장의 낙조는 CNN에서 추천한

'한국에서 가 봐야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멋지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흐린 날씨로 

낙조 감상은 어려울 것 같다.

 


 

콘도앞 해변에 위치한 저녁 식사 장소 뮤즈.

 

 

 

규모가 아담하고 깨끗하다.

 

 

 

예나와 현섭이가 제일 좋아 하는 것 같아~~

 

 

 

 

 

이번 안면도 여행길은

다가오는 어머님 생신을 겸해서

우리집 형제들이 함께 모였다.

 

 

 

지원이도 참석하고...

 

 

 

시원한 생맥주를 곁들이면서...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쪽 야경.


 

 

 

다음날 아침.

밤새도록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강한 바람은 아직도 그대로다.

 

 

 

강한 바람으로 파도가 엄청나네~

 

 

 

아침식사 후에 파도가 거세게 몰려오는

바닷가로 나간다.

 

 

 

해변으로 나와보니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온다.

 

 

 

 

 

높은 파도를 바라보고 있으면

동해바다에 온 것 같은 느낌.

 

 

 

해변에서 바라본 리솜오션 캐슬.

 

 

 

 파도에 밀려오는 먹이를 찾고 있는 갈매기들...

 

 

 

당겨본 꽃지해수욕장의 할아비 할미바위.

 

 

 

등대섬도 당겨보고...

 

 

 

이제 하룻밤을 지낸 숙소를 나올 시간.

짐을 정리하여 다음 장소로 나선다.

 

 

 

진입 도로의 벗꽃들.

밤새도록 불어온 강한 바람에도 꽃잎이 거의 그대로다.

 

 

 

안면 소나무숲.

안면도에 있는 100여년 수령의 소나무숲인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이라고 한다.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보기 위하여...


 

산책로에서...


 

 

걷기 좋은 수목원의 산책로.

 

 

 

동백꽃.

 

 

 

 

 

 

 어머니와 함께 인증샷.

 

 

 

봄기운으로 뒤덮힌 수목원.

 

 

 

잎이 피기전에 꽃이 먼저 핀다는 통조화.

갈잎떨기나무라고도 한다고...

 

 

 

장미과 식물인 명자나무.

 

 

 

 

 

 

 

분홍색 데이지 

흰색 데이지 


 

 

 

 

이 꽃은 미나리 아재비과인 '헬레보루스'라고 하네...

 

 

 

예나랑 아빠랑 연못에 동전 던지기...

 

 

 

 꽃은 역시 붉은색이 눈에 잘 띈다.

 

 

 

이 꽃은

향기가 아주 좋은 백합과의 '무스카리'.

 

 

 

 

 

 

아산원.

우리나라의 전통 정원을 조성해 놓았다고 하는데,

 

 

 

2002년 안면도 국제박람회때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이

생전에 조성하여 기증한 곳으로

고 정주영 회장의 호를 따서 아산원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아산원 앞에서

매형 매제와 함께 인증샷.

 

 

 

잠시 휴식.... 

 

 

 

 

 

 


 

 

 

예나도 잠시 휴식...^^

 

 

 

 수목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


 

 

 

국화과 식물 데이지 

데이지(원산지:유럽 서부지역) 


           


 

 

 

 

 

 

붉은색 데이지 1

붉은색 데이지 2


 


 

 

 

 

휴양림을 둘러보고

남당리의 남당항으로...


 

 

 남당항의 새조개 음식점들.



 

새조개는 부드럽고 단맛이 뛰어나며

5~30m 깊이의 바다 속 개펄에서 자란다고 한다.

양식이 어려워 거의 자연산이라고...


 

 

조갯살이 새부리의 모습을 하여 새조개라고 하며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새처럼 빠르다고하여 새조개라고도 한다는데,

실제로 물을 뿜으면서 이동하는데

한번에 1m정도의 거리를 난다고 한다.

 

 

 

새조개는 연하고 쪽깃한 맛에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적고 소화도 잘 되며

타우린등 아미노산 성분이 조개류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조갯살이 새 부리처럼 생긴 새조개.

가격은 1Kg에 40,000원인데

우리는 새조개 3Kg과 광어회를 주문하였다.


 

 

덤으로 나오는 음식들(스끼다시).

피조개, 가리비, 해삼, 멍게, 개불, 낙지등....


 

 

 사진을 다시보니 마른 침만 넘어가네~

 

 꿀~꺽~~!!   %EA%B3%A0%EC%96%91%EC%9D%B4%EB%92%B7%EB%AA%A8%EC%8A%B5 %EA%B3%A0%EC%96%91%EC%9D%B4%EB%92%B7%EB%AA%A8%EC%8A%B5 %EA%B3%A0%EC%96%91%EC%9D%B4%EB%92%B7%EB%AA%A8%EC%8A%B5   ^*^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어보니

의외로 조갯살이 질기지 않고 연하다.


 

 

 3Kg을 주문했는데도 여자들은 많이 먹지않아

 남자들만 풍족하게 먹은것 같다.^^


 

 

 샤브샤브 국물이 끓고 끓어...



 

 

 


 

 

 

 

 

 현섭이의 왕성한 저 식욕~~~!! ^^



 

 

 사리도 넣고...


 

 

여기에서 나온 비용은 모두 어머님이 계산하셨다.

이거 뭐... 순서가 뒤바뀐것 같아서리~~^^

이렇게 남당항에서의 새조개를 맛보고

오후 3시쯤에 집으로...




남당항은 20014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오늘 안면도에서는

튜울립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도

생각보다 정체가 덜하여

어렵지 않게 상경하였다.

그런데,

올 봄엔 유난히도 바닷가를 자주 가게 되넹~~%EB%8F%8C%EA%B3%A0%EB%9E%98 %EB%8F%8C%EA%B3%A0%EB%9E%98 %EB%8F%8C%EA%B3%A0%EB%9E%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