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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가족여행

대천 삽시도 여행...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5. 4. 30.

 

가족과 함께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과 삽시도에 들렀다.

삽시도라는 섬 자체가 생소하지만,

대천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찾아 보기로 한다.

삽시도는 대천여객터미널에서 배로 40분정도 소요되며

안면도에서 6㎞, 대천에서 13.2㎞ 거리에 있는

면적 3.78K㎢에 인구는 500여명 정도 되는 섬으로

지형이 마치 화살이 꽂힌 활과 같다고 하여

삽시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네이버 검색)

면적은 장봉도(7㎢)의1/2정도 된다.

 

 

대천해수욕장의 야경.

 

 

                                                          지도로 찾아 보는 삽시도.

 

 

 

오늘 하룻밤을 지내게 될 교육관겸 콘도 전경.

 

 

내부도 깨끗하고 숙박비도 저렴하고...

 

 

 

현섭이와 예나는 신나게 뛰어 놀고...

 

 

 

 

 

어머님과 함께 대천해수욕장을 들러 저녁식사 장소로 간다.

 

 

 

오랜만에 다시보는 대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의 낙조.

 

 

 

서해바다의 일몰은 어디에서 보아도 멋지다.

 

 

 

 

 

 

어항속의 해산물이 참으로 싱싱해 보이네...^^

 

 

 

저녁식사 시간.

 

 

 

어머님 생신도 다가오고 하여 

함께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고 여기에 모였다.

 

 

 

 

 

 

 

현섭이 표정이...

 

 

 

 

대천해수욕장의 야경.
오늘도 선선하여 걷기좋은 날씨.

 

 

 

해수욕장옆의 분수대.

 

 

 

해변에서 폭죽놀이도 하고...

 

 

 

불장난은 언제나 즐겁다.

 

 

 

 

 

 

다음날 아침.

 

대천여객터미널로 이동하기 전에 내부를 한바퀴 돌아본다.

 

 

 

 

 

오늘도 야외로 나가기 좋은 맑은 날씨...

 

 

 

아침일찍 대천여객터미널로 이동하여 삽시도를 찾는다.

오랜만에 찾아보는 대천항과 여객터미널이 많이 변해있다.

 

 

 

신분증을 모두 확인한 후에 배에 탑승 시킨다.

 

 

 

장봉도나 무위도를 찾을때와 같은 모양의 배에 탑승하는데,

여기는 요금을 나가고 들어올때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편도 9,000원이니까 왕복 18,000원.

좀 비싸다.

 

 

 

 

대천항.

 

 

 

새우깡을 받아먹기 위하여 갈매기떼가 배를 따라온다.

 

 

 

저기가 처음 만나는 삽시도.

 

 

삽시도의 술뚱선착장.

 

 

 

 

 

대천으로 가는 배 시간을 알아보니

오후 1시 45분에 밤섬 선착장에서 있다고 하여

오른쪽의 술뚱선착장에서 왼쪽의 밤섬선착장까지

섬을 둘러보면서 도보로 가기로 한다.

 

 

 

삽시도에선 대천에서 하루에 2회만 배가 다니기 때문에

배 시간을 잘 알아보아야 한다.

(밤섬선착장에서 오후 1시 45분, 술뚱선착장에서 5시 30분)

여기에서 밤섬선착장까지 도보로 가기 힘들면 마을 사람들에게 부탁하면

1만원의 운임을 받고 1톤 포터 트럭으로 운행을 해 준다.

 

 

 

왼쪽 끝의 산을 넘어 15분정도 더 걸어가면 밤섬 선착장이 나온다.

 

 

 

해변에서 돌아본 술뚱선착장.

 

 

 

중앙의 산 모퉁이가 출발지인 술뚱선착장.

 

 

 

여기는 해수욕장이 아니고 갯벌이라고 한다.

저 앞의 산 왼쪽 모퉁이가 밤섬 선착장.

여기에서 시간을 보니 오전 10시가 조금 지났다.

배가 들어오는 1시 45분까지 기다리려면 거의 4시간은 기다려야 될 것 같다.

여기에는 식당도 없어 어느 펜션에 부탁하여 간신히 점심을 해결하였다.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하는 밤섬 선착장.

 

 

 

밤섬 선착장.

 


배를 기다리는 시간에

밤섬 선착장의 뒷편에 있는 밤섬해수욕장을 찾는다.

그런데,

예비로 가지고 간 카메라의 밧데리가 충전이 되지 않았네...

여기부터는 사진을 거의 담지 못했다.

이젠 불편한 핸드폰으로 담아야 한다.

 

 

 

대숙, 표준말로는 대수리라고 한다는데,

해수욕장옆의 바위에 굴과 함께 엄청나게 많이 붙어있다.

비닐봉지를 준비하지 못해서 많이 채취하지는 못했는데...

삶아서 맛을보니 그런대로...

 


멀리 배가 들어온다.

 


오늘은 조금이라서 바닷물이 많이 빠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밤섬 선착장을 뒤로하고...

 

 

 

멀어진 삽시도.

대천항으로 돌아오는 길은

안면도쪽의 장고도와 고대도를 경유하여

거의 2시간이 소요 되는 것 같다.

 

 

 

대천항.

 

 

 

대천항 도착해 보니 오후 4시가 가까워진다.

삽시도는 장봉도나 신,시,모도와 비슷한 섬의 모습이지만

상주하는 인구가 많지 않아 식당도 없고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교통도 불편하다.

그래도 찾기 쉽지않은 삽시도를 찾아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주말의 서해안도로가 항상 그렇듯이

집으로 올라오는 도로의 정체가 심하여

거의 6시간은 소요된 것 같다.^^  %EA%B3%A0%EB%9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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