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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가족여행

추암 촛대바위와 삼척 장호항에서..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5. 5. 6.

 

 

애국가 일출장면의 배경으로 나오는 추암 촛대바위와

한국의 나포리라고 불리는 

쳔혜의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장호항에 들렀다.

아침 일찍 나서지 않으려는 성규와 도연이를 억지로 이끌고...

 

 

추암 촛대바위.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이며,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1년만에 다시보는 추암 촛대바위.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여기 횡성휴게소 부근을 지나면서 그친다.

(물론, 기상청의  오늘 일기예보는 알아보고 왔다. 강원도엔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촛대바위옆의 형제바위.

 

 

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보이는 촛대바위.

 

 

오늘은 연휴라서 많이 혼잡하고

사진 한장 담기도 쉽지 않다.

 

 

 

 

 

 

 

오랜만에 성규하고 사진도 담아본다.

도연이는 도망가서 할 수 없이 세명.

그런데,

모두의 표정을 보니 증명사진이 되어버렸네...^^

 

 

 

오늘은 바람이 잔잔하여 아쉽게도 멋진 파도를 볼 수가 없다.

 

 

 

 

 

 

거부하는 도연이를 달래면서

오랜만에 함께 담아본 사진.

여기도 증명사진...??

그래도, 이게 얼마만에 담아보는 가족사진인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인 해암정.

 

 

 

추암촛대바위를 둘러보고 삼척항에 들른다.

삼척에는 환선굴이나 대금굴, 죽서루, 해신당공원, 장호항등 찾아 볼만한 관광명소가 많다.

 

 

 

아늑한 삼척항 전경.

저 산 넘어에 작년에 친구들과 하룻밤을 묶었던 한재밀 해수욕장과 민박펜션이 있다.

 

 

 

삼척항의 수산시장은 주문진이나 속초의 수산시장처럼 규모가 크지 않지만

붐비지 않고 한적하여 좋다.

 

 

 

손질중인 우리가 주문한 횟감...

 

 

 

바닷가에서 맛보는 신선한 횟감은 언제나 최고...

소주가 시원하게 넘어간다.

 

 

 

지루한 세기의 대결(?)도 보면서...

 

 

오늘은 유난히 청어가 많이 보인다.

만원에 5~7마리정도 하는데 청어회 맛도 의외로 좋다.

 

 

삼척항을 떠나면서...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작년엔 보이지 않던 인공 암벽 연습장도 설치되어 있네...

 

 

 

 

 

 

 

 

장호항은 겨울의 푸른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이 더 멋지다.

 

 

 

무표정의 성규도 인증샷.

 

 

 

 

 

 

 

 

 

여름에는 여기 주변이 모두 해수욕장...

 

 

 

 

 

 

 

돌아본 장호항.

작년에 여기에서 SD메모리 카드를 분실했었는데...^^

 

계획했던 여행길은 아니었지만,

아침 7시 30분쯤에 출발하여

동해바다의 맑은 물에 맞닿은

추암 촛대바위와 삼척항, 장호항을 둘러보고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 

하루일정으로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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