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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 거 /우리집 자전거 이야기

춘천에서 화천 산소길 라이딩.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5. 7. 20.


강원도 화천의 산소길.

작년엔 무더운 8월 초에 라이딩 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날씨도 좋고... 올해는 조금 일찍 다시 한 번 나선다.

그런데, 오늘도 많이 덥다~!!^^

 

◎라이딩 날짜 - 2015년 23일(토요일).


◎오늘의 라이딩 코스.

 

   춘천역-신매대교-춘천댐-말고개 터널-현지사-화천하남우체국삼거리-거례리 통통다리-화천읍-화천 산소길 폰툰다리-구만교-

   파로호 안보전시관-파로호-간동면-배후령고개-춘천역.

 

 

◎오늘의 라이딩 거리 - 96Km.

 

 


화천 산소길의 폰툰다리.

 

 

 

 

                           오늘의 라이딩 코스를 파란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화천 산소길의 라이딩 코스를 파란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작년에는 화천읍쪽의 산소길을 따라 꺼먹다리를 건너 화천댐까지 라이딩 했었다.

 

 

 

춘천역에서 출발전 인증샷.

 

 

 

소양강처녀상을 지나며...

 

 

의암호와 삼악산.

바람이 거의 없어 라이딩하기 좋은날.

 

 

 

신매대교.

 

 

저 산 뒤쪽의 춘천댐을 지나...

 

 

 

 

 

춘 천 댐.

 

 

                               다시 만나는 38선 표지석.

 

 

 

현지사.

내일이 부처님 오신날.

 

 

 

은근한 업힐 구간.

작년엔 너무 더워  이 고개의 중간쯤에서 끌바를 했던 기억이...

 

 

 

저 끝지점까지 이어지는 업힐구간.

이 고개도 쉽지 않네...

 

 

 

 

여기(하남면사무소)에서 저 앞쪽으로 직진하여 북한강 자전거 도로에 합류한다.

 

 

 

저 앞쪽의 연꽃단지가 자전거 도로 합류지점.

여기도 모내기가 거의 끝나가네...

 

 

 

이제부터 화천읍까지 화천 산소길 자전거 도로로 라이딩.

화천의 산소길은 총40Km라고 한다.

 

 

 

연꽃단지와 북한강 사이의 자전거길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활짝핀 연꽃.

 

 

 

작년엔 공사중이었던 저 다리가 완공 되었다.

 

 

 

거례리 통통다리.

다리 이름이 좀 특이하다.

 

 

 

거례리 통통다리의 중암부분 광장.

 

 

다리를 건너와서...

 

 

화천 산소길의 폰툰다리 진입.

 

 

폰툰다리 물위에 띄운 상자모양의 구조물을 길게 연결해 그 위에 나무판자를 깔아 만든 다리.

 

 

 

오늘은 붕어섬이 조용하다.

 

 

화천에는 이런 조형물이 많이 보인다.

 

 

 

 

 

산소길에서 바라본 화천읍 전경.

 

 

 

폰툰다리가 설치된 이쪽의 자전거 도로는 한적하다.

 

 

여기부터는 원시림 숲길.

물위에 설치한 폰툰다리와 원시림 상태의 숲길 길이는 총 2.2Km로

소설가 김훈씨가 2009년에 '숲으로의 다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도로의 굴곡이 심한 이 곳은 로드용 바이크로는 좀 어려울 것 같다.

여기는 수달의 서식지라고도 한다.

 

 

 

숲길과 이어진

춘천 의암호의 수변도로와는 또 다른 느낌의 폰툰다리.

 

 

북한강의 푸른 물과 잘 어울린 수변길이 보면 볼수록 멋지다.

 

 

 

폰툰다리 중간에는 식수대도 설치되어 있다.

 

 

 

돌아본 산소길의 폰툰다리.

그런데, 이 강을 가로지르는 폰툰다리는

2개소 모두 철거되어 건널 수가 없다.

 

 

작년에 바라본 강을 건널 수 있는 폰툰다리.

무슨 이유에서인지 지금은 철거되어 양쪽 강변에 방치되어 있다.

홍수가 지나갔나~?

 

 

 

산소길의 폰툰다리를 지나와서...

 

 

 

화천발전소옆에 작년에 들렀던 꺽먹다리도 보인다.

오늘은 화천댐은 가지 않고 배후령쪽으로...

 

 

 

업힐구간.

여기도 작년에 너무 더워 중간에 끌바를 했었는데..

 

 

 

이 업힐구간도 꽤나 긴 거리...%EB%86%80%EB%9E%8C%20%EC%9C%A0%EB%A0%B9

 

 

 

파로호의 화천댐이 보인다.

 

 

 

파로호 선착장.

평화의 댐을 찾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다.

 

 

 

여기 멋진 파로호를 바라보며

배후령쪽으로의 라이딩도 색다른 운치가 있다.

 

 

 

6.25때 북한군과 중공군 약30,000명이 수장되었다는 파로호인데,

경치가  참으로 멋지다~~!!

 

 

 

그늘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은근한 오르막길의 오봉산 배후령고개로...

 

 

 

작년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저 터널을 통과하여 춘천으로 향했었는데,

터널길이만 5Km가 넘는

자전거로도 지루할 정도로 오랬동안 통과했던 기억이...

 

 

 

마음 단단히 먹고 출발.

오늘은 끌바없이 배후령을 넘어 춘천역까지...

 

 

 

페달을 밟고 또 밟고...

올라와도 올라와도 끝이 없네~!

참으로 멀다~!!

 

 

배후령 38선.

 

 

드디어 도착.

도착직전에는 s자를 그리면서 정상까지...%EB%86%80%EB%9E%8C%20%EC%9C%A0%EB%A0%B9

 

 

 

 

3년전 성규와 용화산 산행을 하기 위하여 

저 아래에서 출발을 했던곳.

오봉산을 오르기 위하여

3년전과 2년전에도 여기까지 도보로 올라오기도 하였고...

 

 

 

배후령에서 인증샷.

 

 

 

 

이제부터는 신나는 다운힐.

속도가 너무 빨라~~

 

 

 

다시 만나는 소양강 처녀.

 

 

 

춘천역 도착.

용산까지 청춘열차itx로 이동하여

그 자리에서 바로 전철로 환승이 되니 이렇게 편리할 수가...^^  %EC%9D%B4%EC%96%B4%ED%8F%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