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산행기.

 

멋진 조망을 지니고 있음에도

접근할 수 있는 교통편이 좋지 않아 찾아가기 쉽지 않은 운악산.

운악산 근처의 펜션에서 1박을 하게되는 고향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생각지 않게 운악산을 쉽게 올랐다.

운악산은 산의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도

근처의 화악산이나 명지산,연인산,백운산등

주변의 여러 100대 명산들과 달리 멋진 풍광을 지니고 있어

다시 한번 찾고 싶어지는 명산중의 하나다.

◎오늘의 산행코스.

    매표소 - 눈썹바위- 병풍바위 전망대 - 미륵바위 -  철계단 - 망경대 - 운악산정상(동봉) - 절고개 - 코끼리바위 - 현등사 - 매표소.

 

◎산행시간 - 약 3시간 30분.

 

 

전망대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병풍바위.

 

                                     오늘의 산행코스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현등사 입구.

 

 

 

눈썹바위를 향하면서...

이어지는 오르막길에 숨이 가빠온다.

눈썹바위 도착.

큰 감흥이 올 정도로 특이한 바위는 아닌것 같지만,

잠시 쉬면서 바라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운악산은 여기 전망대쯤부터 멋진 조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곧 오르게 될 만경대를 바라보며...

 

 

전망대에서 인증샷.

오늘은 12명의 일행중 6명만이 정상까지 산행을 하였다.

 

정상을 향하면서 바라본 미륵바위.

 

 

 

돌아본 조망이 시원하다.

멀리 명지산과 뒤쪽으로 화악산도 조망되고...

 

 

미륵바위.

 

 

돌아본 명지산과 뒤쪽의 화악산, 그리고 중앙의 연인산.

 

 

 

운악산은 정상에 오를때까지 이렇게 멋진 암릉길이 이어진다.

 

 

암릉길에서 인증샷.

 

 

철계단 아래에서...

철계단 아래에서 인증샷.

 

 

 

왼쪽 멀리 희미하게 조망되는 산이 용문산인것 같다.

 

 

철계단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하다.

 

백호능선쪽의 굽이치는 능선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령산,서리산,천마산,철마산...

 

 

 

이어지는 암릉 오르막길...

명지산쪽을 바라보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이 시원하다.

 

 

만경대에서...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만경대에서 인증샷.

 

 

 

 

운악산(동봉) 정상.

 

 

 

정상 단체사진.

 

 

정상에서 바라본 축령산,서리산.

애기봉 뒤쪽으로 멀리 우뚝 솟은 천마산,철마산,주금산.

 

 

운악산 서봉.

 

다시 만나는 코끼리 바위.

 

 

현등사.

 

 

 

현등사의 끝물단풍.

 

 

 

가벼운 발걸음의 하산길.

2년전 여름산행 이후

다시한번 찾게 된 운악산은

3~4시간면 주요 코스를 돌아볼 수 있고

산행내내 능선에서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어

하루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산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