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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100대 명산

문경새재 주흘산 산행.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4. 4. 20.

 

문경새재의 주흘산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꼭 가봐야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서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는 주흘산의 산행보다도

새재계곡의 트래킹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실제 주흘산의 주봉과 영봉에 올라보니

크게 볼 거리는 없는것 같고

제한된 시간으로 들르지 못한

부봉쪽이 더 멋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 흘 산​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소백산맥의 주축에 위치함.(높이:1106m)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위키백과)

 

◎ 문경새재 :조선시대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중심으로

                    사회 경제 문화등 문물의 교류지이자 국방상의 요충지로

                    '새재'라는 말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고개', '억새가 우거진고개',

                    '하늘재와 이화령 사이의 고개', 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불리며,

                    한양 과거길을 오르내리던 선비들의 꿈, 백성들의 삶과 땀이 서려 있는 곳으로

                    조선 태종때 영남대로가 개척되면서 이 고갯길이 열렸다고 한다.

                    1594년 선조때에 제2관문(조곡관)이 설치되었고

                    1708년 숙종때에 제1관문(주흘관)과 제3관문(조령관)을 설치하여

                    군사적 요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1981년에 문경새재 주변 5.5Km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됨).

 

◎오늘의 산해코스.

  

  문경새재 주차장-제1관문(주흘관)-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주흘산 주봉-주흘산 영봉- 꽃밭서들-제2관문(조곡관)-문경새재길-제1관문-주차장.

 

 

  오늘의 산행로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문경새재 제1관문인 주흘문.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출발.




 

 




 




걷기좋은 문경새재길.




 

 



주흘문을 지나 오른쪽의 혜국사쪽으로...




 

 



여궁폭포-높이 20m로 밑에서 쳐다보면

              여인의 하반신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경관이 수려하여 7선녀가 구름을 타고와
              여기에서 목욕을 했다는 동화같은 얘기가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보조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했었다는 혜국사 전경.



 

혜국사 대웅전.




 

소나무숲의 산행로가 걷기에 아주 좋다.




 

 



 



대궐샘.




 

 



주흘산 정상인 주봉.




 

정상에서 인증샷.




 

정상에서 바라본 문경읍.




 

영봉을 향하면서 돌아본 주봉.




 

주흘산 영봉 도착.




 

암릉으로 이루어진 부봉까지는

약2.4Km로 영봉이나 주봉보다 더 멋질 것 같은데,

제한된 시간 때문에 갈 수가 없다.

1시간만 더 여유가 있으면 가능할 것 같은데

포기하고 꽃바서들쪽으로 하산한다.




 

간간히 진달래꽃도 보인다.



 

 



하산하면서 바라본 부봉.



 

이곳은 조곡폭포의 물을 공급하는 곳으로

강관을 저 도로 바닥에 매립하여
계곡의 물을 폭포쪽으로 공급하고 있다.



 

철쭉도 보이고...



 

문경새재 제2관문 도착.



 

 



문경새재 제2관문(조곡문).



 

 



 



금강송과 잘 어우러진 제2관문이 아늑해 보인다.




 

금강송숲 쉽터.



 

 



 




문경새재의 옛 과거길.




 

 



 



제3관문(조령문) 가는길.




 

이제 제1관문(주흘문)으로...




 

주흘산 계곡에서 물을 끌어와 만든 조곡폭포.



 

계곡물을 끌어와 새재길옆으로 흐르게 해 놓았다.




 

 



 



조령산 들머리.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둘러본다.

※세트장 부지 ​: 70,000m²
   건 물 규 모  : 130동(경복궁 23동,동궁5동, 궐내각사 7동, 양반촌 68동, 서민촌 26동, 성루 1동).

 




왕이 일상생활하며 거쳐하던 강녕전 앞뜰.




 

세트장의 경복궁 근정전 입구의 근정문.



 

조선시대 한양의 육조거리을 본떠 만든 오픈세트장의 육조거리.




 

경복궁 남쪽의 정문인 광화문.




 

조령산을 배경으로 바라본 세트장.




 

서민들이 생활하던 저잣거리 모습.




 

주흘산을 배경으로 우뚝선 광화문.




 

 



세트장 입구 매표소.




 

제1관문(주흘문) 도착.




 

 



3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시간을 1시간만 더 연장하면

부봉까지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

다음에 문경새재를 찾게 되면

주흘산보다 더 멋질 것 같은 조령산을 찾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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