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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초 /화초이야기

활짝핀 알로에 꽃과 콤펙타 삽목...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4. 4. 2.

 

발코니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알로에가

드디어 꽃몽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한다.

이넘은 별로 관리도 하지 않는데

해마다 봄이면 이렇게 꽃을 잘 피운다.

 

발코니에서 우연히 보니 알로에의 꽃몽우리가 올라오고 있다.

꽃몽우리가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거의 2개월만에 꽃이 피는 것 같다.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꽃몽우리를 터트리며 올라간다.




 

 



<드라세나콤펙타 삽목>

콤펙타의 잎을 너무 빨리 떼어내서 대가 가늘어 모양이 좋지 않다.

가늘어지는 부분을 잘라내어 삽목을 해본다.



 

 




잘라낸 콤펙타을 물속에 담가 놓는다.




 

두어달이 지나면 잘라낸 저 본 대에서도 새싹이 나온다.




 

3주정도 지나면서 뿌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자른부분의 주변을 자세히 보니

푸른색을 띠면서 싹이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며칠새에 뿌리가 많이 자랐다.



 

 




마땅한 분이 없어

누운주름꽃을 심었던 분에 옮겨 심기로 한다.



 

화분에 옮겨심기.




 

왼쪽의 본 대에서 새 싹이 나오면

분갈이를 하면서 새로운 화분에 함께 심어야 멋진 모양이 될 것 같다.




 

컴펙타 삽목완성.




 

화분의 크기가 잘 맞지 않아 조금 작은 화분으로 옮겨 심었다.




 

지난 가을 무성하게 자란 고무나무 가지를 잘라내어

작은 화분에 꽂아 놓았는데 뿌리를 내린 것 같다.



 

작년 봄에 화분에 꽂아놓은 고무나무가

발코니에서 겨울을 나고 새싹이 나오고 있다.



 

삽목하였던 저 고무나무도 작은 화분으로 옮겨 심었다. 



 

그린볼의 가지를 자르기전 모습.




 

 




천정에 닿을것 같아 중간쯤을 잘라냈다.




 

3주쯤 지나면서 새싹이 나온다.




 

 

 



 



 

그린볼은

성장속도가 빨라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올라 오는데,

주기적으로 일정한 크기만큼만 자란다.




 

이 행복수는 분갈이중에 이전 화분에서 잘 빠져나오지 않아 

일부 뿌리가 상처를 입어 

아직도 휴유증을 앓고 있다.




 

버려졌던 행복수는 새싹이 힘차게 올라오고 있다.

이제 제 모양을 서서히 갖추어가고 있다.




 

물을 좋아하는 율마형제도 잘 자라고 있다.



 

잘라냈던 녹보수는 또다시 무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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