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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100대 명산

오대산 비로봉 겨울가족산행.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3. 1. 15.

아침일찍 기상하여 전철 첫차를 타고 교대역까지 간다.

6시 45분에 교대역에 도착하니 등산객을 기다리는 관광버스가 줄을 서 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오대산으로 간다.

도연이와 도연이 엄마는 6년여만에 산에 오르는것 같다.

오대산의 비로봉까지는 거의 급경사로 이어지는 산행로라서

출발전부터 오랜만의 산행을 하는 도연이와 도연이 엄마가

걱정이 되었으나 무사히 산행 을 잘 마쳤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확 트인 시야가

마음속까지 후련하게 해 준다.

 

출발전에 가족사진 한장.

성규친구 건우도 함께 오른다.



 

오대산 공원입구.

입구부터 많은 차량으로 붐빈다.



 

산행전에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등산객들.




 

 



여기에서 고향 동네친구를 만났다.

요즘은 산행중에 생각지 않은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것 같다. ㅎ




 

오대산 상원사입구인 산행 들머리.



 

 



출발이 늦어 일행들은 모두 보이지 않는다.



 

비로봉까지 약 2.8Km.



 

 



도연이의 발걸음도 힘차다.



 

여기부터 오르막길시작.



 

중대사를 지나며...



 

성규 엄마는 거의 6년만에 산에 오르는 것 같다.



 

 



적멸보궁에 들러...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법당으로

신라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가져와 여기 적멸보궁에 모셨다고 하며,

※우리나라의 5대 적멸보궁은

1.영축산 통도사(양산),  2.설악산 봉정암,  3.오대산 적멸보궁,  4.사자산 법흥사(영월),   5.태백산 정암사라고 한다.



 

적멸보궁을 지나 비로봉으로...



 

 



도연이도 오랜만의 산행인데,

미끄러운 내리막길도 잘 걷는다.



 

거의 6년만의 산행...



 

 



도연이는 너무 오랜만의 산행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잘 오른다.



 

미끄러운 급경사의 오르막 길이 계속된다.



 

정상까지는 이제 200m.



 

오늘은 시야가 좋아 멀리 노인봉쪽도 선명하다.




 

정상 도착.



 

비로봉을 거쳐 상왕봉쪽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도연이와 도연이 엄마가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

포기하고 상원사쪽으로 하산한다.



 

등산객이 너무 많아 정상석 촬영도 쉽지 않다.

사진촬영을 하기 위하여

줄서있는 사람들의 원성을 무시하고 어거지로 한장 담았다. ㅎ



 

컵라면도 먹고...



 

비로봉 정상의 등산객들.



 

 



멀리 진고개 휴게소도 보이고...



 

정상에서 조망이 확 트이니 마음속도 후련해 진다.



 

정상석에서 기념촬영.

순서를 기다리다 지쳐서.... 모두 화난 얼굴??



 

이제 하산한다.



 

오늘은 포근한 날씨에

주변의 시야가 너무좋아 산행하기 좋은날.



 

 



미끄러운 급경사의 하산길이 이어진다.



 

하산길의 도연이 표정이 밝다.



 

성규엄마도 로프에 의지한채 조심조심...



 

잠시 휴식.



 

울창한 나무숲 아래의 눈쌓인 등산로가 아늑해 보인다.



 

 



다시만난 중대사.



 

도연이도 중대사를 지나며...



 

한적한 하산길...


 

귀경길의 차내에서 골아떨어진 도연이와 성규엄마.

오랜만에 나선 산행을 무사히 잘 마친 도연이가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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