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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북한산,도봉산

사패산, 도봉산 산행.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2. 6. 10.

 

 사패산과 도봉산에 올랐다.

 작년 가을에 오른 이후 6개월만에 오른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 바람도 시윈치 않아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닌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올라보는 포대능선에서 시작되는

 도봉산의 멋진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당바위를 거쳐 계곡물에 흐른 땀을 닦아내고

 도봉산입구에서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오늘의 피로를 확 풀어준다.

 

 ◎오늘의 산행코스.

 송추유원지 입구-사패산 원각사- 사패산정상- 사패능선-포대능선Y계곡-도봉산 신선대-마당바위-도봉산역.

 

  오늘의 산행코스.

 

도봉산의 만장봉과 자운봉,신선대.

그런데, 저 가운데 조금 얕은 봉우리는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원각사 입구 외곽순환도로 옆에서 바라본 사패산.

 

사패산 원각사 진입도로.

진입로를 새로 정비하여 깨끗해 졌다.

 

북한산 둘레길도 보인다.

 

보도브럭으로 깨끗하게 포장된 원각사 입구 도로.

 

원각사 대웅전.

 

사패산에도 참나무 시들음병이 번성하여 심각한것 같다.

'참나무의 에이즈'라고 하는 시들음 병은 뚜렷한 방제약이 없고

'라펠리아'라는 병원균이 나무의 수분이동을 차단하여 고사시킨다고 한다.

 저렇게 끈끈이 롤 트랩으로 나무를 감싸서 침입하는 매개충을 잡는다고 하니 방제가 얼마나 힘들까??

 

 

사패산 정상.

주변을 둘러보면 나무그늘마다 등산객으로 꽉 차있다.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늘의 출발지인 송추(왼쪽)가 순환도로 옆으로 보인다.

 

 

 

사패산에서 바라본 오늘의 산행로인 사패능선.

 

사패산 삿갓바위와 뒤쪽으로 의정부시.

 

사패능선에서 바라본 사패산.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설악산 비선대 입구 다리옆의 바위 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생각난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사패능선의 깔딱고개.

 

포대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

만장봉과 자운봉이 보인다.

 

 

포대능선에서 바라본 상계동과 불암산.

 

도봉산 망월사.

 

멀리 초록색건물이 포대능선의 산불감시초소.

 

 

포대능선의 Y계곡입구도 이렇게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돌아본 사패산과 포대능선.

 

포대능선.

 

포대능선에서 당겨본 사패산.

 

만장봉과 자운봉.

 

  신선대.

 

  포대능선의 Y계곡.

 

Y계곡 정상 끝지점.

 

사패산과 Y계곡입구.

 

Y계곡.

 

 

  자운봉과 신선대.

 

 자운봉.

  

                           

앞쪽의 뜀바위와 가운데 뒤쪽의 칼바위.

오른쪽 멀리 오봉산과 오봉도 보인다.

 

 

  만장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보문능선 뒤쪽의 우이암이 흐리다.

 

흐릿한 사패산과 포대능선.

 

자운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만장봉과 선인봉.

 

신선대에서 도봉산 입구쪽의 하산길도 이렇게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많은 등산객으로 훼손되고 있는 도봉산.

너무 많이 훼손되어 복원도 쉽지 않을것 같다.

 

밀려드는 등산객으로 인하여 많은 등산로가 이렇게 훼손되어 가고 있다.

 

마당바위.

 

하산하며 바라본 선인봉.

왼쪽에 주봉도 보인다.

 

오늘같이 더운날은...

얼른 하산하여 시원한 생맥주 한잔으로 갈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