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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북한산,도봉산

북한산 숨은벽능선에서 백운대로..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10. 8.

 

북한산에 올랐다.

아침 늦게 일어나 배낭을 짊어지고 성규와 둘이서 집을 나선다.

밤골에 도착하니 오후1시가 되었다.

늦게 산에 오르니 등산로가 한적하다.

숨은벽은 작년 가을에 오르고 올해 처음으로 올랐다.

성규는 처음으로 숨은벽능선을 오늘 오른다.

 

숨은벽능선을 경유하여 백운대에 오르니 늦은 오후임에도

등산객으로 등산로가 많이 붐빈다.

성규는 거의 5년만에 북한산 백운대에 오른것 같다.

 

◎오늘의 등산코스-

    밤골-숨은벽능선-전망대바위- 대슬랩입구 - 백운대-위문-산성입구.

 

 

백운대를 오르며 인수봉을 배경으로.

 

밤골에는 등산객들의 차량으로 꽉 차있다.

 

오후 늦게 밤골을 출발하여 숨은벽 능선을 오른다.

 

오늘 오르게 될 백운대가 보인다.

 

전망대바위에 오르니 지난주에 올랐던 오봉과 도봉산도 보인다.

 

전망대바위에서 해골바위를 배경으로..

성규가 햇빛에 고개를 들지 못한다.

 

전망대바위에서 숨은벽을 배경으로..

 

해골바위.

저 눈동자에 항상 보이던 물이 말라서 없다.

 

인수봉과 백운대를 배경으로..

 

                       숨은벽.

 

 

전망대바위에서..

 

 

뒤 돌아본 전망대바위.

 

숨은벽 암릉길을 오르며...

여기부터 대슬랩 입구까지의 암릉길이 좀 위험하여

처음 오르는 성규를 조심스럽게 유도하며 오른다.

 

 

성규의 표정에 여유가....

 

대슬랩입구 암릉길에서..

 

지나온길을 뒤로 하고..

 

숨은벽 대슬랩을 배경으로...

 

지나온 길.

 

                          숨은벽 대슬랩.

                          여기에서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간다.

 

산 위쪽으로는 단풍이 물들고 있다.

 

다람쥐처럼 잘 올라간다.

 

 

호랑이굴 입구를 지난다.

 

숨은벽 768봉과 백운대사이의 암벽통로를 지나며...

 

백운대 하부에도 단풍이...

 

  인수봉.

 

  항상 무표정...ㅎ

 

릿지도 하며..

 

사고가 났는지 헬기가 보인다.

 

위문에서 사고난 사람을 운반하려고 헬기가..

 

 

백운대를 오르며...

 

 

백운대정상에 올라와서..

 

정상.

여기에서도 무표정..ㅋ

 

백운대에서 쉬고 있는 등산객들.

 

백운대에서...

햇빛에 성규표정이...

 

점심식사 후 만경대를 배경으로...

 

만경대,노적봉, 뒤쪽으로 보현봉, 문수봉이 보인다.

 

 

위문에 거의 도착.

 

산성쪽으로 하산...

 

곱게 물들고 있는 단풍.

 

 

음식점으로 붐비던 이곳이 모두 깨끗하게 철거 되었다.

 

하산하며 바라본 원효봉,백운봉,만경봉,노적봉..

성규는 오랜만에 오르는 산행이라서

힘들어 할까 걱정했는데,

아무 탈 없이 힘차게 산행을 잘 마무리 하였다.

대단한 김성규 화이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