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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핑 /우리집캠핑 이야기

오대산소금강 장천마을야영장 여름캠핑 1.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8. 15.

3일 연휴다.

캠핑하기 좋은 절호의 기회.

지난번 캠핑을 한번 다녀오니 캠핑이 계속 눈에 아른 거린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한다.

그래도 3일 연휴인데...

일기예보를 보니 속초는 토요일부터는 날씨가 맑아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금요일 밤에 출발하려던 계획을 다음날로 미루고

토요일 이침에 무조건 짐을 챙겨 출발한다.

출발할때 오락가락하던 비는 강원도에 도착하니 날씨가 맑아졌다.

 

오대산 오토캠핑장에 도착하여 둘러보니 자리가 없다.

오대산 오토캠핑장은 그늘이 많지 않아 여름에는 별로다.

다만, 요금이 저렴하고 화장실, 샤워실등이 깨끗하여 많이 찾는 것 같다.

 

차를 돌려 소금강 입구인 장천 마을로 간다.

장천마을 야영장 입구에 도착하니 아직 자리가 있다.

시설개선을 하였다고 요금을 하루에 20,000원으로 올려 받는다.

 

그래도 이곳은 자주 오던 곳이라서 낮설지가 않다.

오히려 북적이는 소금강 오토캠핑장보다

이곳에 넓은 자리를 확보하여 편안하게 캠핑을 즐긴 것 같다.

 

소금강 입구 장천마을 야영장에 설치한 우리 사이트.

이용요금을 더 지불하고 자리를 넓게 잡았다.

 

 

오대산 진고개 휴게소.

잠자던 성규는 외부로 나오며 눈이 부셔 표정이..ㅎ

 

 

 

2005년과 2006년에 이곳에서 성규와 도연이 모습.

 

 

 

오대산 소금강 오토캠핑장에는 너무 많은 야영객으로 인하여 텐트를 설치할 장소가 없다.

이 곳을 두바퀴나 돌아 보았지만 초만원이다.

 

 

오래전에 자주 이용하였던

소금강 입구의 장천마을 야영장으로 온다.

 

 

 

     야영장에 설치된 마을안내석.

 

 

여기에 우리 사이트를 설치한다.

자리가 넓어 마음에 든다.

 

 

 

대충 텐트와 타프의 설치가 완료 되었다.

텐트는 바람이 불지 않아 고정말뚝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틈만나면 게임...

 

 

 

 

 

오후가 되면서 빈자리가 거의 없어진다.

 

 

 

늦은 점심은 백숙으로.

 

 

 

오늘은 도연이도 백숙을 잘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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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2006년 여기에 왔을 때의 성규와 도연이.

       저 파란 식탁은 누가 버린 것을 수리하여 2일간 잘 사용하였다.

       아래 사진은 식탁을 자연석(?)을 이용하여 만들었다.ㅎ

 

 

 

 

 

오토캠핑장만큼은 편리하지 않지만, 샤워장이 새롭게 설치 되었다.

그런데 온수가 나오지 않고 수용인원이 3명이어서 줄을 서야 하는때가 많다.

 

 

화장실도 새로 설치되어 사용하기 좋아졌다.

 

 

 

야영장 입구.

 

 

 

점심식사 후에 수영장으로...

 

 

 

뒤쪽의 오대산을 배경으로...

뒤에 보이는 산의 왼쪽에 오대산 진고개가 있다.

 

 

저 보트는 성규가 어릴때 구입했던 것인데

잘 사용하지 않아 오랜만에 가지고 왔다.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다.

 

 

 

 

 

 

저 앞의 오른쪽도로를 따라가면

소금강 오토캠핑장과 구룡폭포가 있다.

 

 

 

 

 

 

물놀이는 항상 즐겁다.

 

 

 

저녁식사.

 

 

 

성규와 도연이는 삼겹살을 더 좋아한다.

 

 

 

 

 

 

날씨가 춥지않아 화로불은 약하게 피운다.

 

 

 

 


 

뭐가 그렇게도 재미 있는지...

건조가 잘 된 저 장작은 작년에 만들어 놓았었는데 이제서야 사용한다.

 

 

 

화로불에 은박지로 감자를 싸서 구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