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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핑 /우리집캠핑 이야기

해맞이 동해안 겨울캠핑 2.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2. 1. 2.

 

오후에 속초 대포항으로 간다.

속초의 대포항 어시장.

 

 

 

싱싱한 횟감들... 꿀-꺽 !!

 

 

 

우리가 주문한 횟감.

 

 

 

아직도 대포항의 공사가 끝나지 않아

주차장까지는 한참을 걸어야 한다.

 

 

 

초장과 쌈장,상추에 얹어 먹는 싱싱한 회맛이 기막히게...

 

 

 

 

 

도연이는 아직도 회를 좋아하지 않는다.

 

 

 

저녁엔 야영시간.

준비해 간 장작으로 모닥불을 피운다.

 

 

 

도연이가 좋아하는 불장난이 시작된다.

 

 

 

성규는 오로지 게임에 열중...

야영을 위하여 오리털이 아닌 저 파란 EXR잠바를 준비 하였다.

오리털 잠바는 모닥불 불꽃에는 쥐약...

이번 캠핑에서도 내가 입고 있던 검은색 잠바를 모닥불에 태워 먹었으니... 아깝다.

 

 

 

고구마 구워먹기..

 

 

 

 

 

 

 

 

 

준비해간 고구마와 가래떡을 모닥불에...

 

 

 

 

 

 

꽁치를 은박지로 여러번 싸서 모닥불에 익힌다음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꽁치고기를 발라먹는 맛도 끝내준다. ㅎ

 

 

 

 

 

 

    각자 갤럭시2를 들고 게임 삼매경..

 

 

 

 

 

다음날...

2012년 1월 1일 아침에 바닷가로 간다.

어제 왔던 바닷가.

구름에 아직 해가 보이지 않는다.

 

 

 

해안가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덜 덜 덜  ...!!!

무자게 춥다 !!

 

 

 

솔비치쪽에도 모두 나와 일출을 기다린다.

 

 

 

희미한 구름사이로 아침해가 떠오른다.

 

 

 

새해 아침에 일출을 배경으로...

 

 

설악산 정상에서의 일출은 많이 보았지만,

새해에 바다에서의 일출은...

 

 

 

 

 

 

 

 

 

 

 

모두들 일출을 바라 보면서 새해의 소망이나 다짐을 하는것 같다.

 

 

멋진 일출.

 

 

 

그런데, 저 앞쪽의 갤로퍼 차량은

해안가에 너무 가까이 들어가 모래에 빠져 버렸다.

 

 

 

 

 

이제 캠핑장으로 향한다.

아침식사 후에 텐트를 정리하여 귀경 준비를 해야 한다.

 

 

 

짐을 정리하며 오징어도 구워먹고..

 

 

 

아침의 캠핑장 전경.

 

 

 

거의 모든 짐이 정리되었다.

결로로 젖은 텐트 내부를 바람에 말리고 있다..

이제 텐트만 철거하면 된다.

 

 

 

이 곳이 우리텐트가 있던곳..

오늘은 일찍 짐을 정리한것 같다.

집으로 출발...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미시령터널로 들어선다.

동해안 일출을 보려는 엄청난 차량으로 여기까지 오는데 2시간이 더 소요된것 같다.

집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밤9시 10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