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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핑 /우리집캠핑 이야기

갈천오토캠핑장 여름캠핑 2.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7. 31.

 

도연이의 불장난.

 

 

해마다 크기가 작아지는 저 장작은 한다발에 1만원에 판매한다.

 

 

장작불에 구운 감자가 맛있다..

 

 

지난주에 시골에서 가져온

감자와 옥수수를 구워 먹는다.

 

 

불장난은 언제나 재미있다.

 

 

참나무로 만든 장작의 화력이 아주 좋다.

 

 

 

장작불 앞에서..

갈천은 여름에도 저녁이면 선선하여 화로를 사용하기 좋다.

 

 

무슨 게임??..

 

 

저녁겸 야식..

 

 

 

 

 

 

꿀-꺽!!!!

 

 

도연이는 삼겹살을 더 좋아한다.

 

 

우리 사이트 야경.

 

 

도연이는 이제 취침준비...

 

 

다음날..

오늘은 새벽부터 캠핑장을 예약한 캠퍼들이 몰려온다.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자리를 비워 줘야 한다.

성규엄마가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짐을 정리한다.

 

 

몰려오는 예약된 캠퍼들의 텐트로 꽉 들어찬

캠핑장엔 빈 자리가 거의 없다.

 

 

마지막으로 텐트를 정리하니 바닥에 깔았던 비닐만 남았다.

이번에는 타프를 가지고 오지 않아 짐을 정리하는데 좀 수월한 것 같다.

 

 

속초의 대포항에 들른다.

항구를 개발하면서 대포항의 모습이 완전히 변해가고 있다.

동명항도 정겹게 붐비던 옛모습이 사라지더니,

아쉽게도 수산물냄새와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대포항도

이제는 옛 모습이 사라져 가는 것 같다.

 

 

대포항에서 점심을...

여기에서 마신 소주 몇 잔으로 취기가 올라 한참을 지체한것 같다. 

 

 

매운탕도 얼큰하다.

 

 

도연이는 회를 좋아하지 않는데,

성규는 회를 너무 잘 먹는다.

 

 

대포항.

 

 

귀경하는 길에 지나온 오색.

 

 

새벽에만 주로 만나던 오색의 설악산 등산로 입구.

겨울에 설악을 찾을 때면 오색의 저 출입구를 많이 이용한다.

 

 

 

아쉽게도 한계령휴게소에는 비와 안개로 시야가 좋지 않아

멋진 모습의 설악은 볼 수가 없다.

 

 

장수대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주걱봉.

어느 곳을 보아도 설악은 언제나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소양강댐은 아직도 흙탕물로 만수위가 되어 있다.

다리뒤로 멀리 보이는 저 앞쪽의 도로를 지나 경춘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오늘은 고속도로가 전혀 정체가 되지 않아 너무도 수월하게 귀경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