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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 거 /우리집 자전거 이야기

자전거로 래미안 휴레스트에서 광진교까지...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0. 7. 25.

 

오랜만에 성규와 같이 자전거를 타기로 한다.

임진각으로 목적지를 정하려다 통일로변의 주행이 좀 위험하여

한강으로 간다.

공부만 하던 성규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는것 같아

오늘은 여유를 가지며 광진교까지만 가기로 한다. 

 

◎오늘의 주행거리 - 왕복 96Km.

 

 

 초록색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붉은색이 목적지에서 출발지까지의 도로를 표시한 것이다.

 

 아파트 현관을 나서니 날씨가 흐리다.

 오늘도 자전거 라이딩하기에 좋은 날씨 같다.

 

 출발전에 간단한 점검...

 

 

 아파트단지를 나선다.

 

 시내를 통과하며...

 

 그런데, 어울림누리 운동장옆을 지날 때

 자주 속썩이던 성규가 타고 있는 하운드의 왼쪽페달이 또 말썽을 부린다.

 오던길을 되돌아서 시내의 자전거 수리점에서 왼쪽페달을 교체하고 출발한다.

 

 

 깨끗한 자전거 도로 - 속도가 저절로 나는것 같다.

 

 행주대교을 향하여...

 항상 여기를 지날때가 좀 위험하다.

 

 저 박스를 나와 이 언덕에서 힘을 좀 써야 한다.

 

 행주대교를 건너와서...

 

 행주대교 아래에서 릴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릴에 커다란 잉어가 잡혔다.

 

 뜰채로 꺼내보니 아주 큰 잉어가 잡혔다.

 

 옆의 릴에서도 잉어가 또 잡혔다.

 이 넘도 큰 놈이다.

 

 낚시바늘을 꺼내는 할아버지들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웃음이 가득차 있다.

 운좋게도 잠깐동안 잉어 3마리를 잡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한강물에서 잡은 저것 먹어도 되나????

 

 이제는 출발...

 

 

 국회의사당을 향하여...

 

 여의도 망루에서 자동으로 조정하고...

 

 여의도를 지나고 있다.

 

올림픽대로 하부의 흑석동앞 자전거길...

 

 반포대교를 지나서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은 컵라면에 김밥과......

 

 배가 부른 성규가 포만감에...

 출발 준비,

 

 성수대교를 지나며...

 

 청담대교부근에 미니자동차경주장이 있다.

호기심 많은 성규가 뛰어가서 구경을 하고 있기에...

 

특이하게 거치해 놓은 미니벨로..

 

 목적지인 광진교를 올라가고 있다.

 

 광진교에 올라 왔다.

 

 

음악이 흐르는 광진교의 벤치에 앉아서...

(저 피아노건반처럼 생긴 의자의 하부에서 음악이 나온다.)

 

 광진교를 건너 강북쪽 자전거 도로로 왔다.

 

 청담대교를 지나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으로 잠깐...

 

 성수대교를 지나 벤치에서 휴식,

 

 다리 중간쯤에 중랑천을 지나고 있는 성규가 보인다.

 

 동호대교부근을 지나며...

 

 양화대교부근을 지나며...

 

 난지공원에 도착하여 시원한 캔맥주와 휴식..

 

 난지공원 수영장.

 

 항상 달리기 좋은 방화대교쪽의 한적한 자전거 도로...

 

 방화대교를 지나며...

여기에서 어느 아저씨의 자전거가 펑크가 나서

지니고 있던 펌프로 도와주려 애를 썼으나

펑크가 아닌 튜브의 파손이 심하여 포기하고 돌아섰다.

 

 오전에 지나왔던 자전거도로를 지나고 있다.

 

 시내에 진입하여

 집으로....

 오랜만에 거의 96Km이상을 자전거로 달렸는데도

 아무 불평없이 성규가 잘 달려 주었다.

 김성규 !!!  대단하다. 김 성 규 만-만-세---

 

오늘의 일정도 이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