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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화로" 챙기면 맛과 멋이 따라와요.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9. 24.

 

캠핑에 "화로" 챙기면 맛과 멋이 따라와요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09.09.23 10:18

 


오토캠핑이 휴가문화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올 여름 캠핑장을 찾는 캠퍼들의 수가 급증했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오롯이 자연에 동화되어 특별한 일탈을 만끽하기에 캠핑만한 것이 없기 때문. 캠핑은 의, 식, 주가 그대로 야외로 옮겨지는 만큼 챙겨야 할 짐이 많은 편이지만 캠핑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캠핑의 백미인 화로를 잊지 않고 챙긴다. 화로는 음식을 조리하는 실용적인 용도 외에도 캠핑의 감성적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고즈넉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해주는 이유에서다. 아웃도어, 캠핑 온라인 쇼핑몰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서도 올 가을 분위기 있는 캠핑을 위한 용품으로 화로를 제안했다.

화로는 땔감을 담을 수 있는 화로본체와 본체를 받치는 화로 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화로는 열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지며 본체와 다리는 분리가 가능해 보관할 때는 화로를 납작하게 접어 받침대와 함께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면 된다.

화로의 생명은 불이다. 화로에서는 처음 불을 피우기가 쉽지 않은데, 토치와 파이어 스타터를 사용하면 좀 더 쉽게 불을 사용할 수 있다. 토치는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땔감에 불이 쉽게 붙을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점화 장치이고, 파이어 스타터는 불을 일으켜서 불씨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화학 연료 중 하나이다. 이 두 가지 장비를 함께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불을 쓸 수 있다.

화로가 준비됐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브릿지와 그릴이 필요하다. 불의 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버너와 달리 화로의 불은 일단 피우고 나면 조절할 수가 없다. 브릿지는 올려진 불과 음식과의 거리를 그릴의 높낮이로 조절해 음식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불 세기를 맞출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이다.

그릴은 크게 그리들과 그릴넷, 그리고 그릴플레이트로 나뉜다. 그리들은 강도가 높고 열전도성이 우수한 주형 알루미늄이나 주철 같이 두껍고 무거운 금속으로 만들어져 스테이크와 같은 두툼한 고기 요리에 제격이다. 그릴넷은 그리들에 비해 가는 스테인리스 살로 만들어져 있어 다양한 재료의 구이요리가 가능하며 특히 껍질이 있는 해산물 요리에 적합하다. 그 위에 쿠커를 사용한 조리도 가능해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그릴 플레이트는 두꺼운 철판에 홈이 없는 그릴의 한 종류로 음식에 불이 직접 닿지 않아 볶음요리 등의 국물요리에 적합하다. 각각의 그릴들은 보통 사이즈가 구분되어 출시되기 때문에 가족 수나 좋아하는 요리의 종류에 맞춰 구입하면 된다.

화로 사용 후 불을 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적으로 연소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취침 등으로 불을 꺼야 할 때는 긴 집게 등을 이용해 땔감을 집어내 물에 담가 연소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다. 무리하게 물을 부어 한 번에 불을 끄려 하면 급격한 온도 차로 화로가 찌그러지거나 이음새가 끊어지는 등 모양에 변화가 올 수 있다.

등산, 아웃도어, 캠핑 온라인 쇼핑몰 오케이아웃도어닷컴(www.okoutdoor.com)에서는 일찍부터 가을 캠핑을 준비하는 많은 캠퍼들을 위해 캠핑 전문 브랜드인 콜맨, 스노우피크, 코베아 등의 제품은 물론 GSI 아웃도어, 캡틴스태그, 더 캠프, 코글란, 씨투써미트, 써머레스트, 시에라디자인 등 최고가 명품부터 초보자를 위한 실속형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별 제품을 대거 입고해 합리적인 비교 쇼핑이 가능하다.

(끝)
출처 : 오케이아웃도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