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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고추모종 심기와 고구마 심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6. 5. 3.

 

지난 주말에 시골집에서

고추모와 고구마 심기를 하였다. 

해마다 5월 5일을 전후하여 시행하는

우리집의 연례행사인데

올해는 일주일정도 앞당겨졌다.

 

이번에는 아이들 시험기간도 겹치고 해서

어머님과 둘이서 작업을 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이런 일은 인원이 많을수록 수월한데... 

할 일이 많아~~!!^^ 

 

 

고추모를 심고 고추말뚝박기 작업 완료. 

올해는 약 400포기 정도의 고추모를 심었는다.

 

 

 

어머님이 비닐 하우스에 파종한

어린 고추모가 잘 자라고 있다.

 

 

 

집 앞의 하우스에서 잘 자라고 있는 고추모들.

 

 

 

밭갈이를 하기 전에 퇴비를 미리 준비.

퇴비를 많이 해야 고추농사가 잘 되는데

올해도 이것저것하여 4종류의 밑거름을 뿌려놓았다.

  

 

 

일정한 간격으로 고추모를 심을 구멍을 뚫고...

 

  

 

 

 

 

물도 주고, 흙으로 덮어 주고...

모두가 잔손이 많이 가는 일들.

 

 

 

이제 고추말뚝박기 작업준비.

 

 

 

고추말뚝박기 작업 완료.

 

 

 

밭에 잡초등이 번성하지 못하게 고랑에

부직포를 깔아준다.

 

 

 

작년에 풍작을 이루었던 고추밭 모습.

올해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면서...^^

 

 

 

 2011년도 5월의 고추 심던 날.

 몇 년전까지만 해도 1,500여포기를 심었었는데

 지금은 400포기도 많다.

 

 

 

다음날 아침.

천안의 농산물 시장에서 고구마순을 구입하여

고구마를 심는다.

한묶음(100개)에 만원씩 여섯묶음(600개)을 구입하였다.

이거, 너무 많은것 같은데

어머니가 하시는 일이니 어쩔수도 없고...^^

 

 

 

강한 햇볕에 고구마순들이 시들어 있지만,

며칠 지나면 새순이 나오면서 넝쿨을 뻗을 준비를 한다.

 

 

 

물을 주고 흙으로 덮어주는 반복되는 일들,

 

 

 

 

저렇게 늘어진 모습을 보면

살아날것 같지 않은데,

한달 후엔 왕성한 고구마 넝쿨을 볼 수 있다.

 

 

 

작년에 고구마를 수확 할 때의 모습.

올해도 풍년을 기약하며...^^

 

 

 

 

고구마순을 구입하면서

딸기묘목도 구입(20개)하여 밭에 심어 놓았다.

그냥 심심풀이로...

 

 

 

 

얘는 벌써 열매가 열렸네~

 

 

 

토마토도 심어놓고...

 

 

 

 요즘은 극성스런 까치들 때문에

 농작물이 피해를 많이 보는데,

 토마토의 열매가 잘 보존이 될지 모르겠다.^^   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