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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주방전등 LED전등으로 교체하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6. 3. 12.


요즘 효율좋은 전등기구의 대명사가 된 LED전등.

관심은 많았으나 전등의 수명등에 대한 

의구심이 가시지 않아

눈팅만 하다가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방의 FPL형광램프를 LED등기구로

바꾸어 보기로 한다.

가장 교환하기 간편한 일체형 LED전구로 교체하여

성능이 좋으면 점차적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램프의 종류.

    FPL램프 - 일반적으로 방 천정등에 많이 사용하는 U자형 램프의 일종.

    EL램프 - 돌려서 끼우는 방식의 안정기 내장형 램프.

    FL램프 - 주차장 천정등에 설치된 일자형 형광램프

    IL램프 - 백열전구.

    LED램프 - 장수명과 초절전형의 전구.




   55W 전구 2개로 되어 있는 주방의 FPL램프.

  우리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등중의 하나인

  소비전력이 110W인 저 전등을 LED전구로 바꾸면

  전기 사용량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주방에 적당한 전등을 알아보니

 위의 3 종류중에서 27W와 30W가 적당할 것 같다.

 모두 일체형 LED라서 설치가 아주 간단하다.




   전등의 크기와 밝기등을 비교해 보니

  27W(2500루멘)가 적당할 것 같다.

  저 LED등의 소비전력이 27W 이므로

  기존의 전등보다 소비전력이 1/3 이하로

  줄어드는것 같다.







 주문 후 2일만에 집에 도착한 LED전등.

 LED전구 2개도 함께 주문했다.




 저전력과 장수명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사용해보면 전등의 성능을 알게 되겠지...^^








 이 전등의 가장 좋은점은 설치의 편리성인데

 전선과 접지선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주말 오후엔 예식장도 있고 해서

오늘은 산행을 포기하고

생각했던 주방전등이나 설치해보자.




주방등 커버속의 저 55W FPL램프 2개를 떼어내고

전등 몸체에 새로 구입한 LED램프를 설치한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오스람 55W FPL램프를 제거한다.




LED전등의 고정방법을 생각해 보니

FPL램프를 고정하였던 철물을 제거하고

저 볼트 구멍을 이용하여 앵커를 고정시키면 될 것 같다.




LED전구에 동봉되어 온 고정용 앵커(위쪽)와

등기구에서 제거한 전등 고정용 철물(아래).

동봉된 고정용 앵커는

창문의 커텐 고정용 철물과 똑같은 방식이다.




전등 고정용 철물을 제거하고 저 앵커를 부착하니 아주 잘 맞는다.

기존의 2개의 안정기에 연결되었던 전선도 정리를 해 놓고...

배전반의 전등 차단기를 내려놓지 않고도 작업이 가능하다.




 천정에서 내려온 전등 인입 전선에 LED등의 전선과 접지선을 연결한다.




LED등 고정 앵커에 LED등을 밀어 넣어 고정 시킨다.




설치한 LED등의 고장등에 대비하여

기존의 FPL등을 재사용할 수 있게

전등기구에 설치되어 있는

2개의 안정기와 등기구는

거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

저 LED등을 떼어내고 전선만 연결하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전선 연결 후에 스위치를 작동해 보니 전등이 환하게 밝혀진다.



 미관을 고려하여 기존의 유리 전등 커버를 부착하니

 약간 빛이 약해지는것 같은 느낌인데,

 빛의 밝기는 기존에 사용하였던 전등빛의 밝기와

 거의 비슷한 밝기가 되는것 같아 대만족...^^


 전등설치 작업을 하여보니 전기 기술자가 아닌

 우리들도 어렵지 않게 작업이 가능하다.




 함께 구입한 LED전구도 식탁등에 설치하여 밝기를 비교해 본다.




 기존에 설치된 소비전력 18W(1,000루멘)의 EL램프.

 10W(800루멘)의 LED램프로 교체하여도

 소비전력이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재미로...^^




10W의 LED램프로 교체하여 보니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밝기가 비슷한 것 같다.

 




이제 거실등...

55W FPL 전구가 2개씩 내장되어 있는 거실 천정등을

LED전구나 LED모듈로 교체하는 작업을 생각중인데,

총 6개...




추운 겨울부터 발코니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한

카랑코에의 꽃피우기는 아직도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