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 초 /화초이야기

행복수와 킹 벤자민 분갈이....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5. 9. 25.

 

지난 봄엔 이런저런 사정으로

집에 있는 화분 분갈이를 거의 하지 못했다.

킹 벤자민등의 모양새가 나오지 않는 일부 화분과

지난 휴일에 화원에 들렀다가 새로 들여온

행복수의 분갈이를 겸해서...

분갈이 계절은 아니지만 .

거실에서 자라는 화분이니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고 

저녁에 틈나는 시간을 이용하여

이번주에 모두 끝낸다.

 

 

화초...

이넘들은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아주 잘 자란다.

 

 

<행복수 분갈이>

화원에 잠깐 들렀다 눈에 띄어 20,000원에 구입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목대도 괜찮고...

 

 

 

분갈이토에 퇴비를 보강하고...

 

 

화분은 집에 있는것을 이용하다보니 좀 작네~

 

 

 

분갈이도 한번 시행하려면 쉽지않은 작업.

 

 

왕성하게 자란 뿌리를 보니 화원구석에서 오랜기간을 보낸 것 같다.

 

 

화분에 분갈이토를 넣고 행복수의 분갈이 시행.

행복수는 과습에는 아주 약하여 물 조절을 잘 해야 한다. 

 

 

화분에 분갈이를 해 놓고보니

화원에서 볼 때와 다르게 행복수가 상당히 커보인다.

 

 

 

<킹 벤자민 분갈이>

잘 자라고 있는 작은 벤자민.

 

 

벤자민은 퇴비와 물만 잘 주면 아주 잘 자라는데...

연리목인 이 벤자민은 왕성하게 자라지를 못하네...???

 

 

이넘은 작년에 분갈이를 했었는데,

무거운 분을 뉘우고 나무를 꺼내보니 뿌리가 그렇게 왕성하지를 못하다.

 

 

 

기존의 흙을 모두 꺼내고 새로운 분갈이토로 교체.

 

 

잘 자라야 할텐데...^^

 

 

분갈이를 완료한 행복수와 킹 벤자민.

 

 

뒤늦게 왕성하게 새 잎을 내밀고 있는 오채각.

왼쪽의 청하각도 성장을 방지하기 위하여 거의 가수를 하지 않고 있다가

한달전에 흠뻑 물을 주었는데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더 자라면 천정에 가까워져서 안되는데...

 

 

아래의 가지를 모두 잘라낸 율마.

물을 아주 좋아하는 저 율마는 거의 3일에 한번씩 가수를 한다.

율마는 풍부한 일조량과 통풍, 물만 잘 주면 잘 자란다.

 

 

 

이 작은 벤자민도 가지가 너무 왕성하여

지난주에 절반이상 잘라냈다.

 

 

오랜만에 난의 화분도 손질을 한다..

 

 

 

 


2013년 봄에 담은 염좌모습.


 

 

염좌가 많이 자랐다.

 


 

잎에서 항상 윤기가 나는 녹보수와 오른쪽의 행복수.

저 녹보수의 잎에는 먼지가 묻지않고 항상 윤기가 있어 보기도 좋다.

 

 

 거의 천정까지 키만 크게 자란 그린볼.

 그동안 생각만 해 오던 일 하나가 마무리 되는 것 같다 ^^

 

 

 

 

'화 초 > 화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꽃...  (0) 2016.09.12
새로 들어온 율마 분갈이.  (0) 2016.02.10
활짝핀 석부작의 난꽃.  (0) 2015.06.19
화분 분갈이.  (0) 2014.10.12
활짝핀 알로에 꽃과 콤펙타 삽목...  (0)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