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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초 /화초이야기

새로 들어온 율마 분갈이.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6. 2. 10.


연휴 마지막날.

종일 집에 있어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오랜만에 집에서 가까운 화훼단지를 찾는다.

겨울이라서 한적한 화원을 여기저기 둘러보다

한동안 보이지 않던 xx화원의 아저씨를 다시 만났다.

그 동안의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율마에 눈이 멈추면서

가격을 문의하니 1만원에 가져가란다.

율마 2그루에 2만원...


모양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고,

지름신이 발동하여....




새로 구입한 율마.

특이한 율마의 향이 좋다.



 그런대로 모양이 괜찮다.




 율마를 구입하면서

 화분집에서 분갈이 흙도 한 포대 구입했다.

 지렁이 퇴비가 첨가 되고 배수도 잘 된다하여

 30리터들이 큰 포대를 2,000원 더 비싼 8,000에 구입했다.

 한손으로 들어도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로 무게가 아주 가볍다.




 분갈이토에 퇴비를 약간 섞어 분갈이 준비완료.



 뿌리가 왕성하여

 기존의 화분에서 분이 예쁘게 잘 빠져나온다.




1차 분갈이 완료.




 율마는 토분화분에 심어야 보기도 좋고 잘 자란다는데

 집에 있는 화분을 이용하여...




 이 율마는 좀 크고 목대도 약간 더 굵다.



이넘은 뿌리가 더 왕성하여 분의 모양이

거의 그대로 있다.



 집에 있던 화분에 분갈이.






분갈이토를 화분 주변에 골고루 밀어넣어 채운다.




분갈이 완료.




 상태가 좋지않아 미루고 미루던 벵갈 고무나무도 함께 분갈이를 시행.

 저 벵갈고무나무는 분갈이한지가 거의 5년정도 된 것 같다.


 


 몇 년 전에 들어온 율마.

 순을 제대로 자르지 않아 모양이 좀...

 율마는 햇빛과 물을 너무 좋아하여

 일주일에 두어번은 가수를 해야한다.




이 넘은 발코니에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




 벵갈고무나무도 분갈이 완료.

 배수가 잘 되도록 바닥에 콩자갈을 깔아주었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여도

 분갈이를 해보면 잔 손도 많이 가고

 온통 바닥이 어지럽혀진다.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벵갈고무나무도 배수만 잘 되게 해주면

 아주 잘 자라는데...



 너무 성장이 빨라 거의 가수를 하지 않고 있는

 저 청하각도 몇 년 전 겨울에

 오늘 율마를 구입한 아저씨에게

 1만원에 구입했었는데...^^





 올 봄엔 분갈이를 해야하는 화분이 좀 있는데,

 귀찮아서 잘 될런지 몰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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