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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없으면 아쉬운 아이템도 챙기자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7. 7.

 

[캠핑용품] 없으면 아쉬운 아이템도 챙기자
에어베드ㆍ바비큐 그릴ㆍ접이의자

가족끼리 `극기훈련`을 떠날 게 아니라면, 텐트 코펠 등 캠핑 필수품뿐 아니라 막상 캠핑 가서 없으면 아쉬운 아이템들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챙겨놓는 게 좋다.

먼저 텐트를 설치한 지형이 울퉁불퉁해도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에어베드.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야외생활에서 침낭과 함께 필요한 아이템이다. `제브라 오토캠핑침낭2`은 3만8000원에, `투스카로라 에어배드`는 6만8000원에 선보인다.(롯데마트 기준)

오랜만에 야외에서 가족끼리 오붓한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바비큐 그릴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대표 제품으로는 `투스카로라 바비큐그릴(중)`(4만9000원) 등이 있다.

3단 등받이 조절 기능의 접이 의자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가볍고 튼튼한 접이 의자(8만3000원)도 수납과 휴대가 편리해 캠핑에 적합하다. 초소형 초경량의 티타늄 가스 랜턴(가격 미정)은 설치ㆍ분해가 간편하고 유리ㆍ심지 교체가 편리하다.

최소형 화력조절 밸브로 가볍고 이동할 때에도 적합하다. 최대 110룩스 밝기의 대형 가스 랜턴인 선라이트 램프는 이중 손잡이와 받침대로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원터치 점화 방식으로 점화도 간편하고 밝기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어댑터를 이용하면 부탄가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이상 코오롱스포츠 제품)

최근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진을 찍기 위해 트레킹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 `포토트레킹` 관련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DSLR 전용 트레킹 배낭. 포토트레킹 전용 배낭은 여행 시 카메라를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배낭으로 하단에는 배낭 크기에 따라 당일, 1박2일, 2박3일 정도 여행이 가능한 짐을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당일 출사용 포토배낭인 `히든`(24만원)과 2박3일가량 출사여행이 가능한 포토배낭 `그랑데`(38ℓㆍ30만원)를 출시했다.

포토트레킹용 전용 재킷도 눈길을 끈다. 나일론 경량 소재의 이 방풍 재킷은 가슴포켓 안쪽에 메모리 보관용 포켓이 있어 수납이 용이하고, 후드(모자)에 내장된 와이어 모자가 앞부분으로 돌출돼 햇빛이나 비가 올 경우 렌즈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유용하다. 통풍성이 우수한 메시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쾌적함을 극대화해 여름철 여행에 적합하다. 가격은 18만원.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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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즐거운 캠핑? 8할은 장비에 달렸죠
초소형 랜턴서 텐트ㆍ코펠세트까지…알뜰 휴가족용 캠핑용품 대거 선봬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올여름 휴가에서 국내 여행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올여름 알뜰 휴가족을 겨냥한 캠핑용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2~3인용에서 6~7인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텐트가 출시되는가 하면 대규모 인원이 함께 캠핑을 진행할 경우 식사 등의 활동이 가능한 초대형 그늘막 등도 다양하게 출시된다.

코오롱스포츠는 설치가 간편하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방수성ㆍ내구성이 우수해 하계ㆍ동계용 캠핑에 모두 적합한 4~5인용 텐트(34만5000원ㆍ플라이 포함)를 출시했다.

초대형 텐트로 침실 공간 탈부착 기능으로 거실ㆍ주방 공간으로도 분리 활용이 가능한 5인용 텐트 메가플레이스(87만원)도 선보인다.

네 방향 출입구와 통풍 기능에 더해 200㎝ 이상의 천장 높이로 실내 활동성이 우수하다.

악천후 시 내부 강풍 보강 지지 벨트 및 풀과 몸체 고정 장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제안한다.

K2도 사방으로 대형 출입구를 구성해 출입이 용이하고 통풍이 우수한 4인용 돔텐트(33만원)를 출시했다. 설치가 용이하며 내부 텐트에 다용도 선반과 천장 선반이 있어 소품 수납이 가능하다.

또 내부 공간이 넓고 높아 거주성이 우수하며 별도 폴 설치를 통해 넓은 공간 확보도 가능하다. 최대 1만2000㎜ 수압을 견딜 수 있어 방수 효과도 뛰어날 뿐 아니라 우천시에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설치가 간편한 원터치 오토텐트인 `마운티아 파빌리언 오토텐트`(7~8인용ㆍ48만5000원)는 텐트와 폴대가 하나로 연결돼 있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빨랫줄 연결도 가능해 휴가철 물놀이 등으로 세탁이 필요할 때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특허(실용신안) 받은 도어포켓을 사용해 텐트의 출입이 용이하며, 통풍성이 좋은 메시 소재를 텐트 네 면에 사용해 문을 열 필요가 없어 해충 잠입 방지가 용이하다.

코펠세트
`투스카로라 캠프 오토텐트`(6인용ㆍ28만원)도 설치가 간편할 뿐 아니라 화이바 글라스에 알루미늄을 결합한 폴대를 사용해 텐트의 안정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코펠, 접이 테이블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관련 용품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코오롱스포츠의 경우 경질 피막 처리된 알루미늄 소재로 5~6인 단체 캠핑에 적합하며 내부식성도 우수한 5~6인용 코펠(7만8000원)을 출시했다. 특히 알루미늄을 사용한 프라이팬의 경우 바닥면에 나선 홈을 주어 열전도율이 높은 게 특징.

4~6인용의 알루미늄 4단 접이 테이블(13만5000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높낮이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고, 상판이 대나무로 돼 있어 가볍다.

K2도 앉는 부분이 나일론 원단으로 돼 있어 온도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장시간 외부에 설치해도 온도에 의한 피부 자극 없이 편안함을 제공하는 레저테이블(17만원)을 출시했다. 테이블과 4개의 접이식 의자가 있어 4인 기준 오토캠핑에 적합할 뿐 아니라 알루미늄 본체로 내구성도 우수하다. 역시 테이블 높이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야외 캠핑장에서도 집에서와 같이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투스카로라 테이블+파라솔 세트`(4인용)는 알루미늄 소재로 가볍고 견고할 뿐 아니라 의자와 테이블 일체형으로 구성돼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가격은 테이블 9만8000원, 파라솔 2만1000원.

이대오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팀장은 "올여름 알뜰한 형태의 캠핑이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200% 이상 물량을 늘려 준비했으며, 출시 시점 또한 예년에 비해 50일 이상 빠르다"고 말했다.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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