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캠핑,기타자료/캠핑,등산기사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 재개장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7. 10.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재개장
오늘부터 오토 캠핑장 설치ㆍ야영장도 운영
입력시간 : 2009. 07.09. 20:00


 고성군은 10일 회화면 당항포관광지를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당항포관광지는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되었던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이자 공룡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서, 2009공룡엑스포 폐막 이후 엑스포 행사 관련 주요 시설물 철거 및 환경 재정비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군은 이번 재개장과 함께 2009공룡엑스포 행사시 건립한 백악기공원관 멀티미디어관, 철갑상어체험관 등 상설전시관의 증가와 당초 당항포관광지 입장료와 엑스포주제관 관람료를 분리징수하던 것을 통합징수하게 돼 당항포관광지 요금은 어른 6000원, 청소년ㆍ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조정되고 단체는 각 10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고 고성군민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0일부터 관광지 재개장과 동시에 펜션 및 오토캠핑장, 야영장도 함께 운영되며, 야외풀장은 1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당항포 야외풀장은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휴장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하루 최대 50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하며, 연령에 따른 풀장 이용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일반인용, 어린이용, 유아용 3개 풀로 조성된다.

 그리고, 일반인용과 어린이용 풀장에는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했다.

 야외풀장 이용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와 연계한 패키지 이용 시 관광지 입장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07년 야외풀장 개장 이후 2007년 9088명, 2008년 1만2888명 총 2만1976명이 다녀갔다.

 또한, 2009공룡엑스포 주게이트인 환영의 문에는 오토캠핑장이 들어서 국내 3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오토캠핑족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환영의 문 옆 제1주차장 잔디밭은 야영장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광지를 찾는 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한 당항포 펜션도 동시에 개장되어 손님 맞을 준비를 끝낸 상태다.

 펜션은 53㎡, 45㎡으로 오니, 고니, 지니, 시니 4동 8실을 갖추고 있고 성수기에는 15만 원, 비수기에는 주말 10만 원, 주중 8만 원의 이용료를 받게 되며 이용료에는 관광지 입장료 및 주차료가 포함되어 있다.<이대형 기자>


<이대형 기자> dhlee@kndaily.com        <이대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