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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 거 /우리집 자전거 이야기

안양천, 하오고개, 탄천을 경유한 한강 자전거 라이딩.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4. 7. 13.

 

 지난번 청계산에서 광교산으로 산행 중 하오고개를 지나면서

 자전거로 다시한번 찾아 오기로 마음먹었던 생각을 떠올리며

 토요일 아침에 집을 나선다.

 오늘은 시원한 바람도 적당히 불어오고

 구름이 많아 라이딩 하기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탄천의 자전거 도로는 거의 4년만에 보는 것 같다.

 

◎오늘의 라이딩 코스.

 고양시청-행주대교-한강자전거도로-안양천자전거도로-학의천자전거도로-하오고개-판교운중천 자전거도로-

 탄천자전거도로- 청담대교-반포대교-행주산성 자전거도로-고양시청.

 

◎오늘의 주행거리 - 약 121Km.


 

 

    오늘의 라이딩 코스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가양대교부근의 자전거도로.


 

 

오늘은 구름이 많아 햇볕을 가려주고...

라이딩하기 좋은 날이다.


 

 

행주대교부근의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행주대교에서 바라본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진입구간.


 

 

오랜만에 만나는 한강 자전거 도로.


 

 

바람도 적당하고...

시야는 좀 흐리지만 라이딩하기 좋은날.


 

 

저 앞에서 안양천으로...

작년 12월쯤에 안양천 라이딩을 했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와 보는 느낌이 든다.


 

 

목동을 지나며...


 

 

내년부터 넥센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고척동 돔구장.


 

 

외발 자전거.

일반 자전거보다 상당히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것 같다.

"힘들지 않으세요~?"하고 물으니

"아이구 힘들죠~!"라고 답하며 웃는다.


 

 

너덜길 안양시 자전거 도로.


 

 

안양시 자전거 도로는 도로폭도 너무 좁고

투수콘 포장이 불량하여

노면상태가 아주 좋지 않다.

중앙의 저 두줄로 되어 있는

경계석을 따라가면 재미도 있고 주행감도 좋다.


 

 

학의천 자전거 도로와 의왕시쪽 자전거 도로 분기점.

왼쪽의 학의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과천이나 판교쪽으로 간다.


 

 

학의천 자전거 도로.

안양시계에 있는 자전거 도로는

거의 모두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백운중학교 앞.

백운저수지 입구를 지나 하오고개쪽으로...


 

 

청계사 입구 사거리.


 

 

하오고개로 가는 자전거 도로.

여기도 관리가 되지 않는 이름만 자전거 도로.


 

 

4년전 하오고개를 오를땐

초행길이라서 우측의 도깨비도로쪽으로 가지않고 직진하여

판교부근에서 조금 헤멘적이 있었는데...


 

 

 


 



 



여기부터 업힐구간 시작.

멀리 하오고개의 하늘다리가 보인다.

고개 정상까지 힘차게 올라보자~~!!


 

 

오르막의 연속...  힘들다~!! 놀람 유령

페달을 밟으면서 사진을 담아 선명하지 않다.


 

 

멀리 하늘다리가 보인다.

주행 하면서 사진에 담으려니 온몸이 바쁘다..!!



 

 

날은 덥고...

고개위에 올라오니 다리힘이 쭉 빠진다.


 

 

한참동안 가쁜숨을 몰아쉬며

2주전에 광교산으로 향하면서 지나던 하늘다리를 바라본다.


 

 

이제부터는 신나는 다운힐... 판교로.

2주전에 올랐던 국사봉도 보이고...

그런데, 여기에서도 참나무 시듦병에 걸린 나무가 보이네...


 

 

운중저수지.


 

 

한국학 중앙연구원 입구.


 

 

 




낙생고등학교옆의 경부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하여

탄천쪽으로....

이 도로는 한번 와 보았던 곳이라서 낯설지 않다.


 

 

운중천 자전거 도로.


 

 

탄천옆의 이매동 성당이 보인다.


 

 

거의 4년만에 달려보는 탄천 자전거 도로.

 


 

성남시 서울공항옆의 시원한 자전거 도로.


 

 

무역센터가 보이니 목적지에 다 온것 같은 느낌.





청담대교를 지나...



 

 

성수대교.



 

 

반포대교를 건너 한강 북쪽의 자전거 도로로....



 

 

당산역과 절두산 성지.




TV에서 보았던,

한참동안 구경도 하고...



 

 

한적한 자전거 도로.

행주산성을 바라보며...


 

 

완공된 방화대교 부근의 창릉천을 통과하는 자전거 도로.

이제 우회하지 않고 편하게 창릉천을 넘을 수 있게 되었다.




행주산성 국수집 부근의 자전거 도로도 깨끗하게 완공되어 있다.

이 도로가 행주대교로 연결되어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와 평화누리 자전거 도로쪽으로 접속된다.


 

 

아쉬운 고양시 자전거 도로.

이 길을 지나다 보면 불법주차에

화원이 점거하기도 하고 파손된 곳도 보이고...

개설한지 4년이 되었는데 거의 관리가 되지 않는것  같다.


 

 

 4년전 이 자전거 도로가 개설 되었을때의 깨끗한 모습.

 

 

집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라이딩 끝.

날씨가 더워 아침에 라이딩을 망설이다가 집을 나섰는데,

땀을 흘린 후엔 몸이 더욱 개운해진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