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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 거 /자전거 관련..

따뜻한 봄날 떠나는 자전거 여행 코스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4. 4. 4.

 

따뜻한 봄날 떠나는 자전거 여행 코스

 

 

2014-04-02 07:47:55 | 삼성이야기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는 특별한 방법!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여행을 떠나 보세요. 지역별 자전거 여행 추천 코스에서부터 센스있는 자전거 여행 팁까지! 봄맞이 자전거 여행의 모든 것을 삼성전기 블로그에서 전해드립니다. (http://www.semstory.com/281)


따뜻해진 날씨, 자전거를 타고 떠나보자!

자전거라이딩코스

[이하 이미지=삼성이야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밖에만 나가도 기분이 상쾌한데요! 이런 날씨가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날씨! 조금만 더워지면 삐질삐질 땀이 나고 조금만 추워지면 바람이 차가워 얼굴이 시려져서 기분 좋게 즐기며 자전거 타기 참 어려운데요. 따뜻한 바람이 살랑이는 지금이 바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그래서 오늘은 라이딩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자전거 여행 코스를 추천해드릴게요!


1박2일
서산삼길
서산삼길모습
▲삼길포항 이미지 출처 – 서산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san.go.kr/)

코스 : 삼길포항 – 대죽리 – 기은리 갈림길 – 대산 교차로
거리 : 약 48km ( 5시간 30분 시간 코스)

자전거 여행이면 간단한 라이딩도 좋지만 가끔은 멀리 떠나고 싶으신 분들 위해 1박 2일 자전거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충남 서산 삼길포항에서 시작하여 대죽리와 기은리 갈림길, 대산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를 추천해드려요.

삼길포항 주변
▲삼길포항 산길 이미지 출처 – 걷기여행길 홈페이지 (http://www.koreatrails.or.kr/)


삼길포항은 옛날부터 빼어난 경치로 유명한 곳인데요. 포구 뒤쪽에 있는 산길에는 벚나무가 있어서 요즘 같이 벚꽃이 피는 계절에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을 정도로 명소랍니다.

초반에 있는 오르막만 잘 넘어간다면 무난한 코스가 쭉~이어져서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삼길포항을 넘어서 비포장 길로 들어서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인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6시간 코스로 당일치기 여행보다는 여유롭게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온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벚꽃이 피는 요즘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니 서둘러야겠네요~!


부산
화명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 이미지 출처 – 부산 낙동강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nakdong.busan.go.kr/index.jsp)

코스 : 화명역(생태공원) – 물금 – 황산강 베랑길
거리 : 약 30km (3시간 30분 코스)

두 번째 라이딩 코스는 부산입니다. 삼성전기 사업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부산에도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구포에서 황산강 베랑길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가 바로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부산에서 양산을 이어주는 코스로 부산 자전거 코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조금 긴 거리이기 때문에 체력을 기른 후 도전하기를 추천해 드리지만, 부산에서 가장 한적하고 아름다운 코스라고 하니 욕심내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어요. 라이딩에 익숙하지 않아도 쉬엄쉬엄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봄을 즐긴다면 그것이 바로 힐링이겠죠!!

이 코스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이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안전하며, 달리는 내내 낙동강과 함께하는 코스라고 하네요.

낙동강
▲황산강 베랑길  이미지 출처 – 걷기여행길 홈페이지 (http://www.koreatrails.or.kr/)


황산강 베랑길은 강 위를 달리는 자전거 길로 유명합니다. 강 위에 다리를 이어 자전거 길을 만들어 놓아서 많은 라이더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해요. 꼭 한번 가봐야 할 자전거 여행 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가까운곳
강서생태공원라이딩
강서생태공원
▲강서생태공원  이미지 출처 –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코스 : 국회의사당 옆 주차장 – 양화대교 – 성산대교 – 가양대교 – 방화대교 – 행주대교
거리 : 약 12km (1시간 코스)

멀리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당일치기로 짧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것도 굿굿! 초보자라면 더욱이 5~6시간이 걸리는 장시간 라이딩은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처음엔 짧은 코스를 공략해보는 게 좋겠죠? 초보자에게 좋은 당일치기 자전거 여행 코스로 먼저, 강서 생태공원 자전거 코스를 추천해드릴게요!

한강자전거길
▲한강 자전거길 이미지 출처 – Visit Seoul(서울시공식관광정보사이트) 홈페이지 (http://www.visitseoul.net/)

한강 자전거 지구는 많은 분이 자전거 라이딩을 위해 찾는 곳이죠. 특히 강서 생태공원 자전거 코스는 초보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길 자체가 곧아서 아직 우회전, 좌회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분들도 쉽고 안전하게 라이딩이 가능하고 거리도 10km 정도로 되어 있어 가볍게 탈 수 있답니다.

길 양옆으로는 향기나는 나무들을 심어 놓아서 눈과 코로 봄을 감상할 수도 있답니다~^^


두물머리라이딩
두물머리전경
▲두물머리  이미지 출처 – 양평관광 홈페이지 (http://tour.yp21.net/)

코스 : 두물머리 – 문호리 – 자전거도로 종점 – 문호리 – 두물머리
거리 : 약 22km ( 2시간 30분 코스)

여러분 혹시 양평 ‘두물머리’를 아시나요?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에 흙이 쌓여 만들어진 섬인데요~! 두 물이 만나는 곳이라고 하여 ‘두물머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곳은 자전거 여행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에요! 특히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때문에 데이트코스로 많이들 찾고 있답니다.

남한강 두물머리
▲양평 남한강 자전거길 이미지 출처 – 양평관광 홈페이지 (http://tour.yp21.net/)

22km의 길지 않은 코스와 서울과 그리 멀지 않은 양평에 있어서 주말에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다녀오면 좋을 라이딩 코스에요. 양평은 자전거길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다녀오실 수 있답니다!

예쁜 펜션, 별장들이 많이 있어 이국적인 정취까지 물씬 느껴지기까지. 올봄에 꼭 한번 가봐야겠죠?


자전거라이딩팁
tip


Tip.1 자전거 여행으로 칼로리 소모까지!

자전거 여행으로 휴식을 취하고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자전거 타기는 역시 운동 효과가 좋은 레포츠 중 하나죠! 자전거 타기로 어느 정도 칼로리가 소모되는지 궁금하시죠?

9.6km / 1시간 240-300Kcal
12.8km / 1시간 300-360Kcal
16km / 1시간
360-420Kcal
17.6km / 1시간
420-480Kcal
19.2km / 1시간
480-600Kcal
21km / 1시간
600-660Kcal

위에 표와 같이 1시간에 어느 정도의 거리를 타느냐에 따라 칼로리 소모가 달라진답니다. 운동을 목적으로 자전거 여행을 한다면 짧은 시간에 쉬지 않고 페달을 밟아야겠네요.


Tip.2 자전거 여행 시 챙겨가면 좋을 음식

자전거를 타려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겠죠! 뭐라도 먹어야 힘이 생겨서 여행도 할 수 있을 거에요. 라이딩 전에는 꼭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기력이 다 빠져서 제대로 달려보기도 전에 지치는 상황이 온답니다. 라이딩 전에는 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요~ 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 음식인 감자, 고구마, 통밀빵 등을 먹어주면 좋답니다.

라이딩 중에는 수분 섭취도 가장 중요합니다. 라이딩 도중에 음식을 섭취하면 운동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소화기 쪽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고 해요! 음식을 먹는 대신 물을 수시로 먹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물은 최소 30분마다 마실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세요. ^^


Tip.3 오랜 햇볕 노출에 대비한 피부 보호까지!

라이딩을 하게 되면 지속해서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는데요. 오랜 노출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피부가 검게 그을리기도 하고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꼭 챙겨야 할 물건이 바로 선크림입니다.

하지만 선크림을 출발할 때만 바르고 가방에 넣어둔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선크림의 지속시간은 2~3시간이기 때문에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발라주셔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즐겁게 놀러 갔다가 피부가 상하면 슬프겠죠? 제대로 된 사용법으로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오늘은 따뜻해지는 날씨에 혹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자전거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렸어요.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날씨 덕분에 요즘 여행지를 자주 찾아보고 있는데요. 봄이 예전보다 너무 짧아져서 따뜻한 봄 날씨가 금세 끝나버릴 것 같아요. 봄이 스치듯이 지나가기 전에 본격적으로 봄을 즐겨야겠어요.

이번 주말, 따사로운 봄 날씨에 떠나는 라이딩 어떠세요? 여러분! 이번 주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