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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 거 /우리집 자전거 이야기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라이딩.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3. 11. 24.

 

봄에는 황사.

가을엔 미세먼지...

오늘도 외출을 삼가하라고 한다.

국토가 좁으니 이웃나라에서 조금만 무슨일이 있어도...

앞으로는 청명한 가을날씨도 만나기 쉽지 않을것 같다.

 

큰 효과는 없지만 마스크등을 준비하여

아침 늦게 아라뱃길로 나선다.

추운 날씨 탓인지 먼지 탓인지

오늘은 아라뱃길에도 라이더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오늘의 라이딩 코스.

   고양시청-행주대교-아라뱃길 자전거 도로-서해갑문-아라뱃길 김포터미널-행주대교-고양시청.

 

◎오늘의 주행거리 - 약 73Km.

 

                            오늘의 아라뱃길 주행로를 주황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전거 도로도 썰렁해졌다.

오늘은 오후에 일정이 있어 서둘러 다녀와야 한다.

 

행주대교옆의 평화누리 자전거 도로 공사현장.

콘크리트 포장공사는 마무리 된것 같다.

 

이제는 통일로의 국도변을 따라가지 않고

이 도로를 이용하여 임진각까지 라이딩 할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진것 같다.

 

오늘은 아주 한적하다.

 

 

비행기 조심..!!

 

등대공원을 지나며...

 

날씨가 추워지니 땀도 흐르지 않아 좋은것 같고...

 

목상교를 지나며 바라본 아라폭포.

 

봉수마당에서...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끝지점 도착.

 

아라뱃길 서해갑문쪽으로.

 

 

구경하면서 장뇌삼주(?) 맛도 보고...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점에서

영종대교를 배경으로 인증샷.

 

서해바다와 영종대교.

 

돌아가는길.

 

청운교에서 바라본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

 

청운교를 건너와서 아라자전거길 북단에서 김포터미널로 출발.

 

선명하던 저 앞쪽의 계양산이 오늘은 아주 흐릿하다.

 

 

가까워진 계양산을 바라보며 신나게 페달을 밟는다. 

 

 

아라마루 전망대(폭3m, 지름 46m, 높이45m).

 

 

수향원을 지나며...

 

 

손님은 많지 않은것 같은데,

지금도 아라뱃길에 여객선은 운항을 하고 있는것 같다.

 

저 배를 타고 작년에 자전거로 덕적도를 다녀왔었는데,

김포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것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전호교에서 바라본 김포터미널.

 

아라한강갑문 도착.

 

오후에 일정이 있어 서둘러 오다보니 좀 일찍 다녀온것 같다.

오늘은 먼지도 많이 먹고,

힘차게 페달을 밟아서 그런지 양쪽 다리가 뻐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