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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 거 /우리집 자전거 이야기

남한강 자전거길 이포보,여주보,강천보 라이딩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2. 11. 6.



지난 여름 여주보까지 라이딩한 이후 3개월만에 남한강 자전거도로에 나선다.

팔당역을 출발하여 이포보,여주보,강천보까지 라이딩하고

양평역까지 돌아와서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기로 한다.

 

도로에 나가보니 단풍과 어우러진 남한강변의 멋진 모습과 라이딩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였으나 

돌아오는 길의 강하게 불어오는 맞바람이 라이딩을 무자게 힘들게 한다.

그래도 끝없이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에서 힘차게 페달을 밟아대는 기분은 비교할 수 없이 상쾌하다.

아쉬움이 남지만, 내일의 일상과 짧아진 하루해로 인하여 양평역에 도착하여 오늘의 라이딩을 마친다.

 

◎ 오늘의 남한강 자전거도로 라이딩 코스

     팔당역-팔당댐-북한강철교-양수역-양평-이포보-여주보-강천보-여주보-이포보-양평역.

 

◎ 오늘의 주행거리 - 약 115Km.



  

   오늘의 라이딩코스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강천보 위에서..




 

팔당역.

예봉산과 운길산을 찾는 등산객으로 붐빈다.




 

자전거 도로진입.




 

덕오리집 앞에서 바라본 단풍으로 물든 예봉산.




 

출발하며 팔당댐옆에서 인증샷.




 

검단산쪽의 단풍과 팔당댐.




 

예봉산도 붉게 물들어 있다.



 

능내역을 지나며...



 

 




북한강 철교.




 

북한강 철교를 건너와서 바라본 예봉산과 운길산.




 

부용터널이 가까워진다.




 

도곡터널을 지나며...



 

멀리 국수역이 보인다.




 

기곡터널을 지나...




 

용문산과 백운봉도 보이고...




 

양평이 가까워진다.




 

양평의 양리 3거리.



 

 




개군산 입구 양덕고개.

오늘은 끌바를 하지 않고 자전거로 고개를 넘는다.

고개위까지 오르니 다리힘이 쭉 빠진다.




 

개군산 고개를 넘으니 멀리 이포보가 보인다.




 

이포보를 지나며...




 

캠핑장도 지나고...




 

시원하게 펼쳐진 저류지 유입부 콘크리트 제방.



 

페달을 밟고 또 밟아도 끝없이 이어진다.



 

여주보 도착.




 

여주보를 지나며...



 

강천보로 향한다.




 

강천보로 향하며 바라본 여주보.



 

 




떨어지는 은행잎이 가을의 운치를 더해준다.



 

 




영월루를 지나 일부구간이 시내를 통과하며 도로가 좁아진다.




 

 




멀리 강천보가 보인다.




 

강천보 도착.



 

상류쪽에서 바라본 강천보.



 

강천보.

강천보를 건너서 상류쪽으로 가면 충주댐 가는길.

충주댐까지 가 보고 싶다. 궁금하다...ㅎ




 

강천보 건너편에서 바라본 모습.




 

강천보에서 인증샷.



 

이제 돌아간다.

그런데 맞바람이 심하게 불어온다.

양평까지 가려면 고생좀 해야 될 것 같다. ㅎ




 

영월루에 잠시 들러...



 

한적한 자전거 도로.



 

 




다시 만난 여주보.



 

여주보를 건너...



 

또 다시 끝없이 이어지는 도로를 달린다.

강천보에서부터 강한 맞바람이 계속 불어온다.

맞바람으로 20Km의 속도도 내기 힘들다.

그래도 페달을 힘차게 밟아댄다.



 

다시 들르는 이포보.

이포보를 건너와서...



 

건너온 이포보 아래쪽에서...



 

 




 




돌아본 이포보.



 

 




다시 만나는 개군산 양덕고개.

여기에서는 끌바로 오른다.



 

멀리 목적지인 양평역이 보인다.


 

오늘은 강한 맞바람으로 인하여

강천역에서부터 양평역까지의 라이딩이 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자전거의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달리는 기분은 언제나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