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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 거 /우리집 자전거 이야기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라이딩.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3. 2. 18.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에 나선다.

바람도 잔잔하고 춥지도 않은 오늘은 라이딩 하기 최고로 좋은날.

이번엔 방학중인 성규와 성규친구 건우와 함께 나선다.

건우는 오늘 처음으로 라이딩에 참석하여

돌아올 때는 힘들어 하는 모습도 조금 보였지만,

끝까지 잘 참고 라이딩을 잘 마무리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1년만에 달려 보는

오늘의 코스인 아라뱃길은 아직 눈이 완전히 녹지 않아 도로에 물기가 많다.

조금만 속도가 나도 뒤쪽으로 물이 튀어 오른다.

그래도 이번엔 서해갑문쪽의 도로가 완성되어 아라뱃길 인천터미널까지 간다.

집에 도착하여 속도계를 보니

약 72Km정도를 달린것 같다.

 

 

영종대교를 배경으로...

 

눈쌓인 아파트 단지를 나선다.

 

시내의 자전거도로는 아직도 쌓인눈이 그대로 있다.

여기에서 성규친구 건우와 합류한다.

 

행주대교를 건너와서

이제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에 진입한다.

 

행주대교하부의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 진입로.

 

한강 아라뱃길 갑문옆의 국토종주인증센터.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을 지나며...

 

아라대교를 지나 자전거도로에 진입.

 

도로 한쪽의 눈이 아직도 그대로 있어 자전거도로가 좁다.

 

계양대교를 뒤로하고 힘차게 달린다...

 

 

 

저기가 아라뱃길 서해갑문의 인천터미널.

 

아라뱃길 종점 도착.

이 넘들은 틈만나면 핸폰...

 

아라뱃길 종점.

여기에서 서해갑문 인천 터미널까지는 약 3.5Km.

 

옹벽을 바람막이 삼아 도로에서 성규와 건우가 좋아하는 컵라면을 먹으려고 보니

버너의 가스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

이런 젠장...!@!!

할수없이 컵라면은 인천터미널 매점에서 먹기로 하고

김밥과 이것저것으로 끼니를 때운다.

 

 

영종대교와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도로 시작점에서...

 

 

뒤쪽 산 넘어로 영종대교가 보인다.

 

발로 노을 피아노를 치고 있는 성규와 건우.

 

저 앞쪽이 서해 갑문.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점.

 

터미널에 들른다.

 

조금전에 먹지 못한 컵라면도 먹고...

 

   풍력발전기.

 

 

이제 돌아간다.

 

청운교를 건너기 위하여 다리위로 올라오고 있는 성규와 건우.

 

청운교에서 바라본 서해 갑문과 인천터미널.

 

건너편의 아라뱃길 종점.

 

여기는 눈이 녹지 않아 도로면이 좋지 않다.

 

김포터미널쪽으로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아라마루 전망대를 지나며...

 

폭3m, 지름 46m, 높이45m라는 아라마루 전망대.

 

아라폭포도 지나고...

 

계양대교에서 잠시 휴식.

 

 

수향루를 지나...

 

김포터미널에 도착.

 

 

마지막 고개인 전호교를 올라온다.

 

전호교에서 바라본 김포터미널.

 

행주대교를 바라보며...

 

아무래도 좀 위험한것 같아 도로변을 피하여

행주대교에서 농로를 따라 시내까지 진입 후에

건우의 집 근처에서 헤어진다.

 

 저녁엔 건우네 가족과 오리 장작구이집에서 오리고기로...

 

 도연이도 잘 먹는다.

 

시원한 맥주한잔!!!

마지막엔 군고구마까지...

맹꽁이가 되어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