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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100대 명산

홍천 가리산 산행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2. 10. 15.

 

100대 명산의 가장 처음에 나오는 가리산에 올랐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시외버스로 홍천에 도착한다.

홍천버스터미널에서 가리산 휴양림까지 갈 수 있는

시내버스가 12시 10분에 있다고 하니 기다릴수도 없고...

9시 25분에 출발하는 원통행 시내버스에 승차한다.

시내버스로 가리산입구인 역내리(청소년 수련원)까지는 약 40분정도 소요되고,

역내리에서 가리산 휴양림까지는 도보(약4.7Km)로 거의 1시간이 소요된다.

 

가리산은 4시간정도면 충분히 돌아볼수 있고,

정상을 제외하고는 거의 육산으로 되어 있어 산행하기도 어렵지 않다.

또한, 울창한 낙엽송 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걷는 느낌이 색다르며

가리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조망 또한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 오늘의 산행코스.

    역내리 버스정류장(청소년수련원)-가리산 자연휴양림 매표소-무쇠말재-가리산 정상-2봉-3봉-뱃터갈림길-은주사-물노리선착장.

 

 

                                           ◎ 오늘의 산행코스를 붉은색으로 표시해 보았다.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가리산 정상.

 

 

홍천 시외버스터미널.

가리산입구를 거쳐가는 원통행 금강시내버스에 탑승(9시 25분)한다.

 

 

                                 가리산 휴양림 입구까지 가려면 12시 10분 원통행 시내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기다릴 수 없어서 역내리에서 걸어서 가기로 하고 원통행 9시 25분 버스에 탑승한다.

 

 

역내리 입구(청소년 수련원).

여기에서 휴양림까지 걸어서 가 보니 거의 1시간(약4.7Km)이 소요된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다.

 

 

멀리 가리산 정상인 암봉이 보인다.

 

 

붉게 물들고 있는 단풍이 멋지다.

 

 

휴양림 입구.

입장료로 2,000원을 내야 한다.

 

 

왼쪽으로...

 

 

정상을 바라보며...

 

 

왼쪽의 비포장 도로가 등산로 가는길.

 

 

휴양림의 산막을 지나며...

낙엽송 사이의 산막이 아늑해 보인다.

 

 

 

 

모노레일 공사로 정상에 오를 때까지 공사소음이 많이 들린다.

 

 

정상에서 선착장까지는 실제 걸어보니 2시간 20분정도면 충분한것 같다.

핸드폰 전화번호가 010-8797-4833으로 변경되었다.

 

 

왼쪽의 무쇠말재 가는 길로...

 

 

붉게 물든 단풍.

 

 

낙엽송 아래의 쉼터에서 잠시...

 

 

 

 

낙엽송 아래로 이어지는 아늑한 등산로.

 

 

무쇠말재 도착.

 

 

 

 

능선에 오르니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1봉,2봉,3봉을 오른다.

 

 

능선이 붉게 물들고 있다.

 

 

암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휴양림입구.

 

 

무쇠말재쪽의 능선도 붉게 물들고 있다.

 

 

1봉 오르는 길.

 

 

 

 

                가리산은 보기와는 다르게

             높지 않은것 같으면서도 1,000m가 넘는 고봉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니 온 산이 붉게 물들고 있다.

 

 

오늘의 날머리인 소양호의 물노리 선착장쪽도 보이고...

 

 

1봉에서 바라본 3봉,2봉과 큰바위 얼굴.

 

 

저 큰바위 얼굴을 보면 설악산 봉정암의 뒤쪽에 있는 부처바위와 비슷한것 같다.

 

 

                      설악산 봉정암 뒤쪽의 부처바위.

 

 

온 산이 울긋불긋...

 

 

 

 

지난주에 올랐던 용화산(가운데 튀어나온 바위모양)도 보인다.

 

 

3봉에서 바라본 가리산 정상.

 

 

멀리 보이는 산이 용문산이라고 하는데...

 

 

 

 

 

 

뱃터갈림길 도착.

확인하기 위하여 유람선에 전화를 하니 3시 40분까지 물노리선착장으로 오면

배에 탑승할 수 있다고 한다.

물노리 선착장쪽으로...

 

 

하산하며 바라본 가리산 단풍.

 

 

 

 

 

 

단풍과 어우러진 아늑한 등산로.

 

 

하산하며 바라본 가리산 정상.

 

 

조그만 사찰 은주사를 지나며...

 

 

돌아본 가리산.

 

 

물노리 마을에서 바라본 가리산 정상.

 

 

 

 

저기가 선착장.

가리산은 순수한 산행시간보다도

입구쪽과 출구쪽으로 오가는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3시 40분에 배를 탄다.

하루에 오전, 오후 2번 배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소양강댐까지는 뱃길로만 약13Km가 넘는것 같다.

요금은 5,000원을 받는다.

 

 

물노리 선착장을 출발하며..

오늘은 단체등산객으로 배안이 많이 붐빈다.

 

 

 

 

산위로 가리산 봉우리가 보인다.

 

 

 

 

소양댐에 도착.

저 앞의 오른쪽으로 물길을 따라 30분 정도 배를 타고 올라가면

지난번 올랐던 오봉산과 청평사가 나온다.

 

 

소양댐에서 바라본 가리산 정상.

 

 

다시 만나는 소양강처녀.

 

 

멀리 보이는 산이 삼악산.

소양댐을 돌아보며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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