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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100대 명산

홍천 팔봉산 산행.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2. 8. 19.

 아침부터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계획했던 산행을 망설이게 한다.

 아침 일찍 나서려던 계획이 변덕스런 날씨로 9시에 집을 나선다.

 오후에 한때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과 우비만 준비하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다.

 전철을 몇번 갈아타고 남춘천역에 내리니 12시가 지났다.

 근처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팔봉산행 1번 버스를 기다리니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더 이상 지체하면 산행도 수월치 않을 것 같다.

 마침 옆에 팔봉산을 찾는 분이 있어 분담하기로 하고 택시를 타기로 한다.

 팔봉산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넘어 간다.

 

 팔봉산은 산행시간은 길지 않지만,

 암릉으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산행로가

 8봉에 도착할때까지 지루하지 않게 이어지는 멋진 산이다.

 하산 후에는 8봉 아래의 홍천강에 발을 담그고 흐른땀을 식힌다.

 

 

 

 

  팔봉산 유원지 입구에서 바라본 팔봉산.

  왼쪽부터 1봉--8봉.

 

 

 

남춘천역.

집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남춘천역 건너편의 팔봉산행 1번 버스 탑승장.

1시간 이상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이런 노선을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어느 분과 동행하여 택시를 타 보니

남춘천역에서 팔봉산 유원지까지 미터기로 약 22,000원 정도 나온다.

 

 

 

팔봉교 건너 저 앞쪽이 등산로 입구.

팔봉산 제1봉과 제2봉이 보인다.

 

 

 

날씨가 오락가락하여 등산객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늘도 호젓한 등산이 될 것 같다.

 

 

 

 

 

 

 

제 1봉 오르는 길.

입구에서 1봉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된다.

 

 

 

 

험한 바위길이 이어진다.

 

 

 

저기가 팔봉산 제1봉.

 

 

 

팔봉산 제1봉.

 

 

 

급경사의 1봉 하산길.

 

 

 

 

2봉 가는길.

 

 

 

2봉으로 오르는 길도 급경사의 암릉길이 이어진다.

 

 

 

 

굿당집앞에 있는 팔봉산 제 2봉.

 

 

 

2봉에서 바라본 제3봉.

 

 

 

 

 

 

 

 

 

 

 

 

 

 

3봉 오르는 길.

 

 

 

3봉에서 바라본 팔봉산 제2봉과 굿당집.

 

 

 

 

  팔봉산에서 가장 높은 제 3 봉(302m).

 

 

 

3봉에서 바라본 홍천강.

 

 

 

3봉에서 바라본 4,5,6 봉우리들...

팔봉산은 3봉까지만 올라오면 어렵지 않게 7봉까지 갈 수 있다.

 

 

 

3봉에서 바라본 등산로 입구인 팔봉교쪽의 홍천강 모습.

오른쪽 멀리 보이는 산이 금확산.

 

 

 

 

 

 

해산굴.

 

 

4봉으로 가는 길목의 해산굴.

여기를 통과하지 않고 위회하는 길도 있다.

 

 

 

 

 

해산굴을 올라와서...

해산굴은 북한산의 여우굴을 통과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여우굴을 통과하는 것 보다는 수월하다.

 

 

 

 

 

 

 

 

 

 

4봉에서 바라본 홍천강.

팔봉산의 각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홍천강의 모습이 멋지다.

 

 

 

팔봉산 5봉.

 

 

 

 

 

 

 

 

 

 

팔봉산 6봉.

6봉에 올라오니 비가 내린다.

7봉까지는 우산을 쓰고...

춘천지방은 오후 3-4시쯤에 한때 비가 온다고 하더니 정확하다. ㅎ

 

 

 

 

 

 

7봉에서 바라본 멋진 홍천강.

 

 

 

비에 젖은 7봉 봉우리석이 처량해 보인다.

 

 

 

각 봉우리를 오르면서 바라보는

홍천강의 시원한 모습이 보면 볼수록 멋지다.

 

 

 

 

7봉에서 바라본 8봉.

7봉에 올라오니 비가 그친다.

 

 

 

 

 

 

 

 

 

8봉 오르는 암릉길.

 

 

 

8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팔봉교와 오른쪽의 7봉.

 

 

 

8봉에서 바라본 홍천강.

 

 

 

팔봉산의 8봉석.

 

 

 

홍천강 래프팅을 즐기고 있는 모습.

 

 

8봉에서 바라본 팔봉교와 멀리 금학산(652m).

 

 

 

8봉 하산길.

8봉의 하산길이 급경사로 좀 위험하다.

 

 

 


 

8봉을 하산하면서 바라본 팔봉산 유원지와 주차장.

 

 

 

8봉 하산 끝지점인 저기 강가에서 흐른땀을 씻어낸다.

물속에 몸을 담그니 무자게 시원하고도 개운하다.

여기 강가에서 경기도에서 왔다는 어느 등산객이 고맙게도

그분들의 차로 강촌역까지 합승해주겠다고 한다.

그분들에게 신세를 질까....망설이다 그냥 버스를 타기로 하고 정류장으로 간다.

 

 

 

팔봉교쪽으로...

 

 

 

저 앞의 팔봉교를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팔봉산.

20여분을 기다리니 비발디 파크쪽에서 시내버스가 온다.

어느분은 이 버스를 타기 위하여 여기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렸다고 한다.

 

 

 

시내버스에서 하차.

시간(6시)이 지나 저 앞의 김유정 문학촌은 문을 닫았다.

 

 

 

김유정역에서 전철을 타고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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