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에 올랐다.
날이 더워 땀은 줄줄 흐르는데, 바람도 불지 않는다.
날씨가 뜨거우니 산행을 하는 사람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산객이 많지 않으니 호젓한 산행을 하기에는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다.
운악산은 경기5악산 답게 정상에 가까울수록 암릉길이 많이 나온다.
또한, 산행중에 내려다 보이는 수려한 경치가 아주 멋지다.
확 트인 운악산의 만경대에서는 화악산,명지산,연인산등
경기도의 여러 유명한 산이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길에는 백년폭포 근처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얼굴을 담그고 흐른땀을 씻어내는 기분도 최고다.
운악산 정상(동봉).
저 앞의 바위가 최고봉.
초록색이 오늘의 산행로.
청평역에서 하차.
운악산행 버스정류장까지 약10여분간 도보로 가야 한다.
저 앞이 청평시외버스터미널.
운악산 입구인 현리까지 가는 1330-4번 버스에 탑승.
운악산 산행지 입구.
저기에서 나오는 물이 득남수라고 하던가.. ㅎ
운악산 현등사 입구.
첫번째 등산로입구.
만경로 방향이라고 한다.
오르면서 당겨본 눈썹바위.
눈썹바위.
가까이에서 보면 별로 눈썹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데...
내려다 본 버스 정류장쪽 입구.
저 앞의 능선이 백호능선이라고 한다.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저 위가 만경대.
뒤쪽으로 운악산 정상이 있다.
병풍바위.
병풍바위와 만경대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특이한 모양의 저 바위는 이름이...
만경대를 오르면서 바라보는 멋진 바위들.
미륵바위.
발판으로 설치해 놓은 저 철심이 더 미끄러워 조심해야 한다.
철계단.
철계단이 설치되기 전에는 저 철사다리를 이용하여 오른것 같다.
아주 위험해 보인다.
이어지는 암릉길.
돌아본 지나온길.
만경대에서 바라본 멀리 화악산과 명지산...
만경대에서 정상으로 가는길.
여기의 저 철심 발판도 밟으면 매우 미끄럽다.
운악산 정상.
운악산 비로봉 정상에서...
운악산 정상(동봉). 937.5m.
정상에서 바라본 백호능선쪽.
정상에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사람도 있다.
여기도 남근바위 같은 생각이 별로...
현등사.
오전에 올랐던 산행 들머리에 도착.
4시30분차량을 운행하지 않아 1시간을 기다려서 저 버스를 탔다.
청량리까지 약2시간 20분이 소요 된다.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지루하다.
전철을 이용하는건데... 후회 막심...!!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운악산.
청량리에서 저녁겸 소주한잔에 2차까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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