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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100대 명산

영암 월출산 산행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11. 27.

 

영암의 월출산에 올랐다.

교대역에서 밤 11시 50분에 출발하는 28인승 산악클럽의 

리무진 버스 앞쪽에 빈자리가 나와 갑자기 산행에 나선다.

월출산은 호남 최고의 명산이라는 말처럼

등산로를 거닐면서 확 트인 시야에 나타나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을 바라보니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산행내내 시원하게 트인 능선에서 바라보는 기암괴석과 더불어 

1000년의 세월을 지닌 국보 144호인 마애여래좌상, 보물 삼층석탑등의 

깊고 깊은 유적과 유구한 전설이 쌓인 구정봉등의 여러곳을 둘러 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산행이 끝날 때까지 감탄사를 연발하며 하산 후

돌아오는 길에 명인이 만든다는 나주시의 유명한 나주곰탕집에 들러

곰탕 한그릇과 소주한잔으로 별미를 즐긴다.

오늘의 산행도 최고...

 

◎오늘의 산행코스-

   도갑사-억새밭-향로봉삼거리-구정봉-마애여래좌상-삼층석탑-천황봉-구름다리-천황사지-주차장.

◎오늘의 산행거리- 약 10Km (산행시간 약6시간).

    오늘의 등산코스.

 

 

 

하산 후 주차장에서 바라본 월출산.

가운데 두 봉우리중의 오른쪽 봉우리가 천황봉이다.

 

 

 

 

출발전 도갑사 주차장에서..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간했다는 도갑사.

 

 

 

 

도갑사 5층석탑을 지난다.

 

 

 

 

천황봉까지는 약 5.3Km.

 

 

 

 

저 계단을 올라 억새밭에 진입한다.

 

 

 

 

 

 

 

 

억새밭(미왕재)에서 바라본 일출.

 

 

 

 

 

 

 

 

억새밭에서 천황봉쪽으로 가는 길.

 

 

 

 

 

 

 

 

억새밭을 오르며 바라본 일출...

 

 

 

 

억새밭 전망대에서 자동으로 조정하고..

 

 

 

 

향로봉쪽으로 가는길.

 

 

 

 

지나온 길.

저 앞쪽의 뾰족한 봉우리가 도갑산 인 것 같다.

 

 

 

 

아홉개의 웅덩이가 있다고 하여 '구정봉'(705m)이라고 하는 저 봉우리에 들른다.

저 구정봉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의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구정봉의 웅덩이와 앞쪽의 향로봉.

 

 

 

 

 

 

 

 

향로봉 입구에서 다시 돌아와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곳으로 간다.

 

 

 

 

아주 한적한 곳에 마애불(국보 제144호)이 있다.

 

 

 

 

 

 

 

 

용암사지 3층석탑(보물1283호)과 마애불.

이곳에 약 300여평의 용암사라는 절터 흔적이 있다고 한다.

 

 

 

 

기나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삼층석탑과 마애여래좌상.

 

 

 

 

돌아본 삼층석탑.

 

 

 

 

저 앞의 천황봉으로...

월출산은 의외로 산객이 많지 않아 구름다리쪽을 제외하고는

한적한 산행을 하기에 아주 좋은것 같다.

 

 

 

 

월출산의 기암괴석들..

 

 

 

 

 

 

 

 

천황봉 가는길.

 

 

 

 

바람재를 지나며 돌아본 향로봉.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월출산의 바위들.

월출산은 산행내내 탁트인 조망이 아주 맘에 든다.

 

 

 

 

천황봉이 가까워졌다.

 

 

 

 

멀어진 향로봉과 구정봉.

 

 

 

 

천황봉.

 

 

 

 

 

 

 

 

 

 

 

 

천황봉에서 인증샷..

 

 

 

 

천황봉에서 바라본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월출산의 멋진 능선모습.

 

 

 

 

천황봉에서 내려다본 구름다리.

 

 

 

 

 

 

 

 

날씨가 맑으면 멀리 목포 앞다바가 보인다고 한다.

 

 

 

 

 

 

 

 

멀리 향로봉과 구정봉, 그리고 지나온 천황봉.

 

 

 

 

급경사의 계단과 등산로가 계속 이어진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큰 산(사자봉?)을 한바퀴 돌아 나온것 같다.

 

 

 

 

 

 

 

 

 

 

 

 

아래쪽에 월출산의 구름다리가 보인다.

 

 

 

 

계속되는 급경사 계단.

 

 

 

 

 

 

 

 

구름다리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하다.

 

 

 

 

 

 

 

 

 

 

 

 

여기엔 아직도 단풍이...

 

 

 

 

주차장에서 바라본 월출산 천황봉.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저기가 천황봉이라고 한다.

 

 

 

 

나주의 금성관 앞에 있는 저 하얀집이 명인이 곰탕을 만든다는 유명한 집.

 

 

 

  4대째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ㅎ

 

 

 

 

분주한 주방과 계속 몰려오는 손님들...

 

 

 

 

가마솥의 곰탕국물.

 

 

 

 

 

 

 

 

한그릇에 7,000원.

 

 

 

 

국물맛이 아주 좋다.

양도 많아 한그릇을 먹으니 배가 부르다.

 

 

 

 

이 집도 행주산성 국수집만큼이나

많은 손님이 찾아 오는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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