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행 기/100대 명산

해남 두륜산 산행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3. 27.

 

전남 해남의 두륜산에 다녀왔다.

얼마전 집에서 다친 왼쪽발가락 때문에 신경이 쓰여

며칠간 망설이다 산행을 신청 하였다.

약 6시간동안 전라남도 해남까지 주행하는 28인승버스는

설악산이나 지리산의 무박산행시의 도착시간보다

2시간이 더 늦은 아침 5시 30분경에 도착하니

차내에서 잠을 청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

 

도립공원인 두륜산은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주변의 바다와 섬인 진도등이 선명하게 내려다 보이는 멋진 조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산 아래에는 유명한 대흥사가 있다.

 

노승봉에서 두륜봉까지 이어지는 암릉구간으로 인하여

처음에는 지정된 등산시간에 대한 긴장을 하였으나

두륜봉을 지난 이후에 나타나는 한적한 코스는

도솔봉,연희봉,혈망봉을 거쳐 대흥사에 도착해 보니

오전 10시 30분으로 좀 단순한 것 같다.

 

실제 산행을 해보니 이 코스의 예정 산행시간인 8시간은 

너무 넉넉하게 되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시간이 많아 대흥사,표충사를 지나 산 중턱까지 더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왼쪽발가락이 좋지 않아 대흥사와 표충사만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그래도 해남의 두륜산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멋진 경치나 대흥사등의 사찰등을 둘러보는 주변의 환경이

지난달 산행을 하였던 여수의 돌산종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코스인 것 같다.

 

◎산행코스 :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 구름다리-도솔봉-연화봉-혈망봉-

                  오도치-일주문-대흥사-표충사-경내버스정류장-매표소-두륜산 종합시설 주차장.

◎산행거리 : ????

◎산행시간 : 약 6시간.

 

 

두륜산의 가련봉 정상.

시야에 들어오는 주변의 모습이 멋지다.

 

 

오소재-오심재-가련봉-두륜봉-띠밭재-도솔재-도솔봉-연화봉-혈망봉-

  오도재-표충사-주차장-종합시설주차장.

 

 

오소재에 도착하니 아침5시30분.

 

 

 

오심재까지 올라오니 날이 밝아졌다.

저 앞쪽의 노승봉으로...

 

 

 

고계봉.

 

 

 

해가 떠오른다.

 

 

 

노승봉으로 올라가는 사다리와 암릉.

 

 

 

케이블카 시설이 되어 있는 고계봉.

고계봉으로 올라오는 케이블카가 출발하는 곳의 종합시설주차장이 목적지이다.

 

 

 

노승봉에 올라오며 통과하는 통천문(?).

 

 

 

노승봉에 올라오니 해가 많이 올라왔다.

여기 노승봉에서부터 두륜봉까지 산행을 하는 동안

확 트인 시야가 인상깊다.

 

 

 

 멀리 보이는 도솔봉으로....

 

 

 

 

 

 

노승봉에서 가련봉으로..

저 가련봉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이 멋지다.

 

 

 

 

 

 

왼쪽의 진도대교와 가야할 도솔봉이 멀리 보인다.

 

 

 

가련봉에서 바라본 진도.

 

 

 

진도의 지도대교.

 

 

 

가련봉정상에서 진도를 배경으로..

 

 

 

가련봉에서 바라본 노승봉과 고계봉.

 

 

 

왼쪽의 노승봉과 오른쪽의 가련봉.

 

 

 

가야할 도솔봉을 배경으로 계단을 내려가며 담소하고 있는

28산악회원인 찰스님과 키티님.

 

 

 

두륜봉까지는 이렇게 등산로의 정비가 잘 되어 있다.

 

 

 

 

 

 

 

 

 

만일재에서 바라본 두륜봉.

 

 

 

두륜봉의 구름다리로...

 

 

 

가야할 도솔봉과 오른쪽의 연화봉.

 

 

 

 

 

 

두륜봉 가는 길의 구름다리.

 

 

 

뒤 돌아본 두륜봉과 가련봉.

 

 

 

급경사의 암릉길이 이어진다.

 

 

 

 

 

 

도솔재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두륜봉을 지나 도솔봉으로 가는 등산길은 좀 지루하고 밋밋하다.

두륜봉에서 상원암,대흥사쪽으로 방향을 트는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도솔봉에 도착했다.

여기에서 연화봉쪽(오른쪽)으로의 방향이 헷갈려서 잠시 망설였다.

 

 

 

저 봉우리가 연화봉.

 

 

 

왼쪽으로 내려가면 송신소로 연결된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있었는데,

능선을 타고 내려가니 이렇게 숲으로 우거져 있다.

 

 

 

뒤 돌아본 도솔봉.

 

 

 

뒤돌아본 도솔봉과 연화봉.

 

 

 

아래에 대흥사가 보인다.

 

 

 

내려다 본 대흥사 전경.

 

 

 

동백꽃이 활짝...

 

 

 

대흥사에 들른다.

 

 

 

 

 

 

두륜산 대흥사 입구.

 

 

 

 

 

 

 

 

대흥사 해탈문.

 

 

 

 두륜산이 감싸고 있는 대흥사 안내도.

 

 

 

대웅전 가는길.

 

 

 

 

 

 

 

 

 

 

 

 

 

 

표충사쪽으로....

 

 

 

 

 

 

 

 

 

 

 

 

 

 

 

 

 

 

한적한 대흥사 입구도로를 지나

버스가 기다리는 종합시설 주차장으로 간다.

 

 

 

'산 행 기 >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암 월출산 산행기.  (0) 2011.11.27
감악산 임꺽정봉 산행기.  (0) 2011.05.08
계룡산.  (0) 2009.06.16
명성산...(2006.1)  (0) 2009.03.07
태백산....  (0)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