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캠핑,기타자료/등산, 캠핑 지식

배낭 꾸리는 법, 배낭 크기

by 시리우스 하우스 2009. 4. 4.

 

배낭꾸리는 법,배낭 크기

 

 

1. 물건의 양에 배낭을 맞추기보다는 물건의 양을 배낭에 맞추어

    무게를 줄이는 것이 산행에 도움이 된다.


2.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하여 배낭 안에 커다란 비닐주머니를 넣어 방수가 되도록 하고

    배낭 커버도 준비한다.


3. 배낭아래에는 무게가 가벼운 것을 (침낭, 의루), 위쪽에는 무게가 무거운 것을 넣는다.

    이는 무거운 것은 위쪽과 등판 쪽으로 넣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배낭을 메고 걸을 때

    상체를 조금 숙이므로 배낭의 무게가 몸의 중심선에 놓이게 되도록

    짐을 꾸려야 하기 때문이다.


4. 윈드자켓, 물통 등 자주 쓰는 것을 위쪽을 넣고 배낭헤드나 바깥주머니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지도, 나침판, 칼 휴지, 간식, 컵, 헤드랜턴, 배낭카바)를 넣는다.


5. 무리 없는 하중의 한계는 자기 몸무게의 1/3까지므로

    초보자의 경우에는 무리하게 무거운 배낭을 메지 않도록 한다.


6. 배낭밖에 수통이나 컵, 텐트 폴 등을 달고 다니지 않도록 한다.


7. 배낭의 늘어지는 끈 등은 나뭇가지에 걸려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테이프로 정리한다.


8. 배낭을 멜 떄 배낭 밑 부분이 자신의 허리 밑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한다.

 

 

배낭의 크기는

등산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술인 레이어링 시스템, 등산식량의 섭취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배낭에서 옷과 식량을 자주 넣었다 빼었다 해야한다.

딱 맞게 빵빵하게 꾸려진 배낭은 짐을 꾸리기 불편하여

무의식중에 이것을 자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 여유있게 큼지막한 배낭을 사용하여 수납을 편하게 해야한다.

짐이 적게 들어가 헐렁해진 배낭은 옆의 당김끈을 사용하여 조여준다.

 

골반뼈를 감싸듯이 허리벨트를 착용하면 배낭무게가 분산되어

어깨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배낭이 어깨와 등쪽으로 밀착되지 않거나 덜렁거리게 무언가를 매달면

그 만큼 힘이 분산되어 에너지가 낭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