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
행주대교를 지나 한강 남쪽의 자전거도로를 경유하여 팔당댐까지...
그러나 강한 맞바람으로 인하여 팔당댐까지 쉽지 않게 도착하였다.
돌아 올 때에는 팔당대교를 건너 강 북쪽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였다.
팔당대교는 오늘 처음 넘어 보는 것으로
다리를 건너 자전거 강 북쪽의 자전거도로에 합류하는데 조금 헤메면서 도로를 찾았다.
강 북쪽의 자전거 도로는 구리시에 진입 할 때까지는 도로의 노면이 좋지 않다.
그래도 되돌아 오는 길은 맑은 날씨에 바람을 등지고 라이딩을 하니 속도가 절로 난다.
◎오늘의 라이딩 코스 : 고양시청-행주대교-한강 남쪽 자전거도로-팔당댐-팔당대교- 미사대교남쪽-
왕숙천-한강 북쪽 자전거도로 -창릉천-행주산성-고양시청.
◎오늘의 라이딩 거리 : 약 142Km.
조형물(?) 설치로 팔당댐의 모습이 변해 있다.
오늘의 라이딩 코스.
초록색 - 팔당댐까지 가는길.
파란색 - 돌아온 길을 표시 하였다.
맑은 하늘.
라이딩하기에 좋은 날씨다.
여기에서 동행하기로 한 친구를 만나
고양시 자전거 도로에 진입한다.
김밥집을 들러...
행주대교하부의 한강자전거도로 출발점.
농작물을 심었던 왼쪽은 공원을 조성중인것 같다.
맞바람이 심하게 불어 온다.
시원하긴 한데 전진하기가 쉽지 않다.
북한산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여의도를 지나..
잠실대교가 보인다.
저 앞의 편의점에서 동행할 친구를 만나기로 한다.
점심은 간단하게...
합류한 친구와 같이 3명이 라이딩을 한다.
암사대교부근의 언덕을 힘겹게 올라 내리막 길의 탄력을 이용하여
강동대교가 보이는 여기까지 신나게 달려 온다.
하남시에 진입.
예봉산쪽과 검단산 사이로 멀리 팔당대교가 보인다.
팔당대교를 지나...
심한 맞바람으로 인하여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팔당댐이 가까워 졌다.
팔당댐에 도착.
여기부터는 더 이상 전진할 수가 없다.
검은 옷을 입은 친구는 팔당댐까지의 라이딩이 처음이다.
그래도 힘차게 잘 달려왔다.
이제 돌아간다.
칼제비집에서 막걸리와 더불어 먹는 칼제비국수도 별미인것 같다.
칼제비 집을 나서며..
여기에서 팔당대교를 넘기 위하여 왼쪽도로를 탄다.
저 앞의 팔당대교를 넘는다.
팔당대교위에서 바라본 팔당댐.
강 북쪽의 팔당대교 위쪽으로도 자전거 도로공사가 많이 진척 된 것 같다.
팔당대교 강 북쪽의 자전거도로 시점.
여기를 찾으려고 팔당대교를 건너와서 조금 헤멘것 같다.
팔당댐쪽으로 올라가는 자전거도로가 조만간 개통될 것 같다.
팔당대교에서 서울쪽으로 오는 강 북쪽의 자전거도로 노면상태는
남쪽보다 좋지 않은것 같다.
뒤 돌아보니 예봉산과 검단산이 많이 멀어졌다.
여기에도 경사가 급한 고개가 나타난다.
왕숙천변의 자전거 도로.
다음에는 이 도로를 타고 퇴계원쪽으로...
작년에 여기까지 왔다가 공사중인 관계로 뒤 돌아 갔었는데,
깨끗하게 도로가 마무리 되어 있다.
저 앞의 광진교에서 구의동에 사는 친구와 헤어진다.
잠실운동장을 바라보며...
지난 수해때는 의정부쪽에서 내려오다 보니 저 다리가 거의 잠겼었는데..
반포대교 분수쇼..
저녁해가 63빌딩에 걸려 있다.
여의도 일몰.
해가 지려고 하니 바람이 잔잔해 졌다.
난지공원에 도착.
힘들다고 마나님께 전화를 하고 있는 친구.
난지공원에서는 연예인 쇼를 하는것 같다.
한강 자전거도로 난지기점에 도착.
오늘은 한강의 자전거 도로를 완전히 한바퀴 돌아온 것 같다.
앞으로 30분정도 더 달려야 집에 도착 하지만 이제 오늘의 라이딩도 거의 마무리 되는것 같다.
이제 집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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