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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레저대전'

by 시리우스 하우스 2011. 3. 7.

 

'2011 대한민국 레저대전', 오토캠핑 트렌드 한눈에 선보여

남정완 2011-03-07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2011 대한민국 레저대전'이 3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돼 2011년 오토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캠몰(대표 박성호, www.ocamall.com)에서 설치 시연한 다양한 오토캠핑용 텐트류와 캠핑용품이 주를 이뤘으며, 그 밖에도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캠핑카를 선보였다.

2011년 오토캠핑용 텐트의 트렌드는 가족캠핑과 그룹캠핑 규모를 커버하는 넓은 활용공간이 특징인 텐트(이너텐트)와 타프(스크린타프)가 복합된 형태의 하이브리드 텐트가 주종을 이뤘다.

이러한 제품으로는 오가와 '티에라 5-EX', 콜맨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 스노우피크 '랜드록', 코베아 '퀀텀' 등이다. 각 제품은 많은 캠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또한 '듀랑고' 텐트와 같이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의 라인업도 기대해 볼만하다.

캠핑용품의 경우, 로우 스타일(Low Style) 캠핑 콘셉트로 기존 테이블 및 체어 대비, 지면으로부터의 높이를 최적으로 고려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는 가족캠핑의 구성원인 어린이의 안전과 캠퍼들의 안락함까지 고려한 것이다. 또한 동계캠핑이 늘어나면서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보온성과 안전성을 높인 장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오토캠핑의 확산과 함께 미국 및 유럽 등에 널리 퍼진 '캠핑카' 여행에 대한 관심과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캠핑카는 크게 국내에서 가장 흔한 형태인 베이스 차량 위에 캠핑모듈을 얹는 '컨버전'과 캠핑모듈을 트레일러 형태로 만든 '캠핑 트레일러(캐라반)'로 구분할 수 있다. 향후 캠핑카 캠핑장 확대와 주차 환경 등의 시설 개선과 함께 국내 캠핑카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본다.

이 밖에도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기존의 전문가급 등산장비 위주에서 오토캠핑, 카약, 스포츠, 캠핑카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아웃도어 활동을 아우르며 그 경계가 사라지고 있고, 기존의 40~50대 위주의 장년 남성 연령층의 실구매자 위주에서 20~30대 청장년층과 여성층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각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에 반영돼 밝고 다양한 컬러의 제품과 고기능성 제품에 패션 콘셉트가 가미된 제품들이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젊어지고 있는 아웃도어 룩 트렌드와 가족여행을 즐기려는 캠핑 수요의 증가는 개인의 즐거움과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국내 정서에 맞는 가족 및 공동체 형태의 다양한 캠핑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